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곳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그려보겠다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여행을 다니면서 만나는 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언가 물어보았습니다.어떤 목사님은 "믿음입니다."지나가는 군인은 "평화입니다."여행 떠나는 신혼부부는 "사랑입니다."화가는 세가지 대답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그것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모습이 담긴 이 세가지를 어떻게 합쳐서 하나의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까?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이 세가지 뜻이 모두담긴 그림을 그릴 순 없었습니다.결국 포기하고 아무 것도 그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 아오게 되었습니다.지쳐서 힘없이 들어서는데"아빠!"하고 달려와 안기는 그동안 못 본 아이들!그 때 화가는 아이들의 반기는 환영의 눈망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