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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은행!

부부은행! 부부 은행에 남편은 남자, 부인은 아내, 부부란 함께 가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부부가 되면 서로의 가슴에 부부 은행이 생깁니다. 살아가면서, 똑같이 가슴에 사랑 이라는 감정 은행을 가지고 살아 가지요! 오늘 당신은 부부 은행에 입금을 하셨나요?... 아니면 부부 은행에 출금을 하셨나요? 술을 먹고 왔다면 출금, 집안일을 함께 했다면 입금, 짜증내고 성질 을 내셨다면 출금.. "사랑해 여보" 라 표현하셨다면 입금, 퇴근하고 아내에게 "내밥은"하고 물었다면 출금, 아내 손을 잡으며......"점심은 뭐 먹었어?" 하고 물어 봤다면 입금, 아내가 힘들다 할 때.... "뭐한 게 있다고" 라고...... 핀잔 썩인 말을 했다면 출금...... "그랬구나" 하고 공감해주었다면 입금, 지금 당신..

좋은글 2021.07.16

빈잔의 자유를 보라

빈잔의 자유를 보라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그것이 술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그리고 집착을 버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잔은 채울 때보다 비울 때가 더 아름답다. 빈잔의 자유를 보라. 그 좁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를 그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가? 일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이 갈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믿음이 가지 않을 때 빈잔을 보라! 가슴이 뛸 때까지 보라! 비우는 잔마다 채워질 것이다. 투명한 것을 담으면 투명하게 보일 것이요, 따뜻한 것을 담으면 따뜻한 잔이 될 것이다.

좋은글 2021.07.16

퇴계의 연정

퇴계 (退溪)의 연정 유교적(儒敎的) 법도에 충실했던 그에게 젊은한 여인을 향한 애정 한 편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소개(紹介)한다. 퇴계 이황(李滉)은 48歲때 경치 좋은 단양(丹陽) 군수(守)로 부임(赴任) 했는데, 그 고을 관기였던 18세의 어린 두향을 만난다. 두향은 첫 눈에 대나무처럼 올곧은 퇴계를 연모하게 되었고, 퇴계도 부인과 아들을 잇따라 잃었던 터라 공허한 가슴에 두향이 들어왔다. 30년 세월(歲月)을 뛰어넘는 사랑의 교감(交感)이고, 반상(班常)의 신분(身分)을 뛰어넘는 로맨스다. 두향은 詩와 書와 거문고에 능했고 특히 매화(梅花)를 좋아했다. 그녀는 언제나 퇴계의 곁에서 거문고(금:琴)를 타며 퇴계(退溪)의 얼굴에서 미소(微笑)가 떠나지 않게 한 여인(女人)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랑을 시..

좋은글 2021.07.16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건 아닌지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남의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 만이 ..

좋은글 2021.07.16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 부담스러운옷보다편안한 옷이 좋아지고, 멋진 신발보다 걷기 편한 신발이 좋아지고, 불편한 사람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더 좋아진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너무 과해 화려한 삶보다, 은은한 향기를 지닌 들꽃처럼 소박한 인생이 더 좋아진다. 욕심 없는 가벼운 삶이 주는 넉넉함이 얼마나 고마운지, 편안함이 주는 풍성함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것 같다.

좋은글 2021.07.16

다른 순간을 부러워 하는 삶

다른 순간을 부러워 하는 삶 늘 후회하며 아쉬워 하는 우리네 인생 좀 더 잘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늘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한숨 쉬며 아쉬워하는 우리네 인생... 제이슨 라이만의 이 글을 읽을 때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 이었을 때 나는 여름을 원했네. 따뜻한 날들, 그리고 멋진 야외 여름 이었을 때 나는 가을을 원했네. 울긋불긋 단풍들, 그리고 서늘하고 맑은 공기 가을 이었을 때 나는 겨울을 원했네. 아름다운 눈, 그리고 휴일의 기쁨 겨울 이었을 때 나는 봄을 원했네. 따스함, 그리고 자연의 개화 아이였을 때 나는 어른이기를 원했네. 자유, 그리고 존경 스무 살 이었을 때 나는 서른 살이기를 원했네. 성숙함, 그리고 지적임 중년이 되었을 때 나는 스무 살로 돌..

좋은글 2021.07.16

인생인생의 법칙

인생인생의 법칙 삶은 언제나 알 듯 모를 듯 잡힐 듯 말 듯 우리에게 다가 온다 왜 삶은 정확한 정답을 주지 않는 것인지 왜 공부를 해도 해답을 가르쳐 주지 않는지 원망 스러울 때가 있다 아마 삶은 지금 뿐 아니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계속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삶에 있어서 우리가 정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법칙 하나쯤은 알고 있다 그 것은 그래도의 법칙에 충실 하는 것이다 세상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그래도’하며 고쳐 사는 것. 다른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할 때, ‘그래도’하며 그 들에게 다시 한번 내 사랑을 보여 주는 것. ‘그래도’의 법칙에 충실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의 삶을 가장 확실하게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의 법칙 삶은 언제나 알 듯 모를 듯 잡힐 듯 말 듯 우리에..

좋은글 2021.07.15

인간관계 명품의 법칙

인간관계 명품의 법칙? 1. 자신을 잘 관리하라.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최고의 컨디션은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스러움이다. 2. '3비'를 절대 금하라. '3비'란 비난, 비판, 불편을 말한다. 링컨의 성공비결은 절대 비판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 것이다. 3. 정중한 예의를 갖춰라. 실력없는 것은 용납이 돼도 예의없는 것은 용납이 안된다. 예절있는 사람이 되라.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체질화 시켜야 한다. 4. 상대방을 존중하고 세워주라. 사람에게는 인정받고 대접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를 높여 주어라. 인정해 주어라.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5.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어라. 마더 테레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한 일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무언가 말할 때..

좋은글 2021.07.15

배진사와 보은하는 황구

배진사와 보은하는 황구(黃狗) 옥색 한산 세모시 두루마기 자락을 펄럭이며 허우대 멀쑥한 젊은이가 강둑을 걷다가 걸음을 멈췄다. 아름드리 버드나무 그늘에 남정네들 여러 명이 모여 가마솥을 걸었다. 한 무리가 땔나무를 모아 오고, 나머지는 밧줄을 버드나무 가지에 매어 달고 줄을 잡아당기는데 밧줄 끝이 황구(黃狗) 목에 걸렸다. 황구는 마지막 목숨을 부지하려고 발버둥을 쳤다. 가지에 걸린 밧줄을 두 남정네가 힘껏 잡아당기자 황구는 낑낑 캑캑 질질 끌려가다가 마침내 죽음이 코앞에 닥쳤음을 스스로 깨달았다. 저항도 포기한 채 슬픈 눈으로 강둑 위의 선비를 쳐다보는 것이다. “여보시오~” 선비가 소리치며 버드나무 밑으로 내려갔다.“ 그 개를 살려주시오. 내가 넉넉하게 값을 치르리다.” 남정네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선..

좋은글 2021.07.15

죽음 앞에서 황금의 가치

죽음 앞에서 황금의 가치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탐험대가 유적을 조사하다가 인적 드문 산속에 위치한 곳에서 토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토굴에서 탐험대가 발견한 것은 끝도 없이 쌓여있는 황금과 두 사람의 유골이었습니다. 탐험대장은 이 사람들이 황금을 쓰지도 않고 모으기만 하다 죽었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추론했습니다. 황금을 캐기 위해 온 두 사람은 오래된 토굴에서 금을 발견했고 한동안 금을 캐며 토굴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로지 금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팔렸고 앞으로 먹을 식량도, 다가오는 겨울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겨울의 한복판에 와 있었고 식량도 모두 떨어진 채 땔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좋은글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