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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하나

문자하나누군가 보내준 ‘힘내’라는 문자 하나~별것 아닌 것 같지만 큰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좋은 하루 보내’라는 문자 하나~단체로 돌린 문자 중 하나일지 모르지만가슴 가득 좋은 에너지가 되어줄 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즐거운 날’ 되라는 문자 하나~흔한 인삿말 같지만우울한 마음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선물 같은 말이 되어줄 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행복한 시간’ 보내라는 문자 하나~보내준 사람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까지 함께 전해져와행복이 파도처럼 밀려들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희망'의 문자 하나가~누군가에겐 커다란 용기가되어줄 수 있고 마음속에 꽃으로 피어나 감사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바쁘더라도가까운 지인들에게 문자 하나씩보내주는 센스쟁이 되세요.

좋은글 2024.11.26

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

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아버지술 한 잔 걸치신 날이면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어머니파스 냄새 물씬한 귀갓길에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이 악물고 공부해라좋은 사무실 취직해라악착같이 돈 벌어라악하지도 못한 당신께서악도 남지 않는 휘청이는 몸으로넌 나처럼 살지 말라 울먹이는 밤내 가슴에 슬픔의 칼이 돋아날 때나도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아요스무 살이 되어서도내가 뭘 하고 싶으지도 모르겠고꿈은 찾는 게 꿈이어서 억울하고어머니, 당신의 소망은 이미 죽었어요아버지, 이젠 대학 나와도 내 손으로당신이 꿈꾸는 밥을 벌 수도 없어요넌 나처럼 살지 마라, 그래요난 절대로 당신처럼 살지는 않을 거예요자식이 부모조차 존경할 수 없는 세상을제 새끼에게 나처럼 살지 마라고 말하는 세상을난 결코 살아남지 않을 거예요아버지, 당신은 나의 하늘..

좋은글 2024.11.26

겨울을 재촉하는 비

겨울을 재촉하는 비    겨울을 재촉하는 비 남은 가을을 씻어 내린다. 까치 밥으로 남겨 놓은 감나무에 마지막 가을이 매달렸는데 비 안개 젖은 몸을 감싸고 서늘한 바람 다가와 한기를 덮는다. 나무는 오돌 거리며 떨다가 발목까지 빠져 척척한데 빗물은 마지막 가을을 데리고 휑하니 가버린다 이미 와 버린 겨울 비 온 몸으로 안고 한 동안 겨울 속을 걸어야 한다

좋은글 2024.11.26

답답하다, 답답하도다 !

답답하다, 답답하도다 !병(病) 중에 울화(鬱火)가 있다. 답답할 울(鬱)에 불 화(火)가 합해진 단어다. 흔히 울화병, 또는 홧병이라고도 한다. 하고픈 말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화가 나도 참다보면 가슴 밑으로 불(火)이 쌓이고, 끅끅거리며 소화도 안된다는 병이 울화다. 과거 가부장제도 하(下)에 살던 우리 어머니들이 자주 걸린 병이다. 말 한마디도 못하고 가슴만 치며 가슴앓이를 하던 우리 어머니랑 동네아주머니들을 자주 보았다. 가슴에 피가 들었다 해서, '가슴에 피'라고 부르던, 말 못하고 풀지 못해서 생기는 병. 지금도 고향마을에 들어서면, 가슴을 치던 그 시절의 소리가 담장을 건너온다.'오메, 답답한 거 !‘ 지금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이 울화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속시원하게 풀어내지 못하고..

정치사회 2024.11.26

야! 김동현 너도 판사냐!!!

야! 김동현 너도 판사냐!!!전부터 김동현이 재판 하고 있는 꼴이 매우 수상했다. 판사라는 자가 피고에게 쩔쩔매는 재판이 세상에 어디 있나?피고인 이재명이 지각해도 또 무단으로 출석 안 해도 가만있고 재판 중 바쁘다고 가도 가만있고 판사를 깔봐도 꼼짝 못 하는 김동현이 불쌍할 때가 많았다.김동현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고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 30기다. 판사 생활 중 좌파 판사 모임인 전국법원회의 부의장을 지낸 좌파 판사로 이름나 있는 자다.가장 죄가 확실한 위증교사 1심에서 검사가 3년 징역을 구형했는데 이 자는 무죄를 내렸다. 이쯤 되면 판결은 막가자는 거다. 법리도 없고 판례도 없고 양심도 없다.세상에 위증했다고 자백한 김진성은 500만 원 벌금형을 내리고 위증해달라고 교사한 이재명은 무죄란다.이유..

정치사회 2024.11.26

여당이 싸워야 할 상대는?

여당이 싸워야 할 상대는? 方山  이 글을 쓰는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왜냐면 지금까지 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민의힘 당에 대해 비판보다는 응원하는 글을 주로 써왔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서로 밀고 끌어주는 가장 가까운 의형제 관계였다. 의형제란 형이 있고 동생이 있다. 나라로 말하면 나라를 대표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고, 당을 대표하는 당 대표다.서로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고 나가야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도 좋아하고 한동훈도 좋아한다. 윤석열은 삼국지로 말하면 보스 기질의 유비 같고 한동훈은 영특하고 계략이 뛰어난 제갈량과 같다.한동훈이 법무장관이 되어 하이에나 같은 야당들과 맞싸우고 제압할 때까지는 천상의 궁합이었다..

정치사회 2024.11.26

병원 간호사 손가락

병원 간호사 손가락병원에 입원한 임산부가 아기를 출산했다. 병원 대기실에서는 그녀의 여러 식구들이 서성이며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드디어 산모는 아이를 출산했고, 식구들은 간호사에 의해 보자기에 싸인 채 안겨 나오는 갓난아이를 둘러쌌다.“아들이우? 딸이우?” 산모의 시어머니는 궁금하여 간호사의 대답을 기다릴 틈도 없이 보자기 안으로 손을 쏙 집어넣어 보았다.이윽고 시어머니의 표정이 환해지더니 “사내 녀석이야!”  바로 그때, “뭐가 사내녀석이에요? 내 손가락 못 놔요?” 화가 난 간호사가 소리쳤다.

유머 2024.11.26

말보다 마음이 먼저.

오늘은, 말보다 마음이 먼저.살다보면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마음이 먼저 드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 좋은 것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행동 하나하나에 설렘이 묻어 있습니다. 배려하는 태도에 한 번 더 헤아린 흔적이 있습니다. 신경 쓰는 모습에서 관계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이 아닌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방법은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작은 태도가 모여서 상대의 마음에 닿게 됩니다. 행동을 먼저 보이면 말에도 더욱 힘이 실리는 법입니다. 마음이 보일 만한 행동을 딱히 보거나 느낀 적도 없는데, 대뜸 말부터 꺼내 봐야 당황 스럽기만 한것이, 너무 뜬금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는 성급하게 굴지 말고 정성을 다해, 먼저..

좋은글 2024.11.26

사덕잠(四德箴)

사덕잠(四德箴)조선 후기 문식 최석정(1646~1715) 선생은 자녀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명심해야 할 이야기  시아사덕잠(示兒四德箴)을 남겼습니다.  명곡집에 실려 있는 이글은  겸손과 근면, 세심과 안정이라는 이른바 자식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목소리 四德箴입니다.  인간이 평생 잊지 말고 살아야 할  네 가지 종목이란 뜻의 사덕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謙者德之基(겸자덕지기)라. 얘들아 평생 겸손해라.  이것이 너의 인격에 근본이  되어야 한다. 勤者事之幹(근자사지간)이라. 일을 할 때는 부지런히 해야 한다. 그것이 일을 처리하는  근간이 되어야 한다. 詳者政之要(상자정지요)라. 직책을 맡았을 때는  세심하게 일 처리를 해라  그것이 공직자의 요체가  되는 길이다. 靜者心之體(정자심지체)라. 마음은 ..

좋은글 2024.11.26

남자는 가슴에 묻어 두고 사는 게 있다.

남자는 가슴에 묻어 두고 사는 게 있다.미국의 유수 공대에 다니는 어느 가난한 고학생이 우아하고 총명하게 생긴 지역 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 여자측 집안에선 둘을 갈라 놓기 위해여학생을 아주 먼 친척집에 가서 지내게 했다.남자는 그녀를 찿기 위해 몇달을 헤매고 다녔다. 그러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남자는 그녀를 그녀의 집 앞에서 만나게 되었다. 여자가 힘없이 말했다."나 내일 결혼해요..!" 남자는 절망하여 한참 동안 멍하게 있다가"그럼 내가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 줄래?"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종이에 말아서 피우는 담배라서몇 모금을 피우니까 금새 다 타버렸다. 짧은 시간이 흐른 후여자는 눈인사만 하고 집으로 돌아갔고둘 사이의 사랑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세월이 흘러그는 학교를 졸..

감동글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