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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후소(繪事後素)

회사후소(繪事後素)​‘회사후소’는 아무리 훌륭한 붓을 갖고 있고그림 실력이 좋다 해도하얀 바탕의 종이가 없으면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마찬가지로 아무리 예쁜 얼굴과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더라도내면이 아름답지 않으면 빛이 날 수 없고,겉으로 꾸며진 아름다움보다는내면의 아름다움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공자의 아끼는 제자로서 시(詩)와 예(禮)에 통달했던 자하(子夏)가 스승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시경(詩經)에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곱게 웃는 모습에 보조개 예쁘고,아름다운 눈동자 흑백이 분명하네.흰 바탕에 고운 채색 더한 듯하다’이 시구(詩句)가 무슨 의미입니까?”공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회사후소(繪事後素 : 그림 그리는 일은하얀 바탕이 있은 후에 할 일이다)니라...

좋은글 2024.10.15

과연 민심이 정의일까?

과연 민심이 정의일까?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전 외신 기자 협회장은 "한국 민주주의는 법(法)이 아닌 야수 (野獸)가 된 인민 (人民)이 지배한다." 고 했다.​지난 광우병 사건 및 세월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의 민심은 너무도 불의(不義)하며 너무도 거짓된 경우가 많다.​자고(自古)로 권력은 반드시 부패 하며 이 부패한 권력은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한국의 민중은 이미 권력의 맛을 보았 으며 부패했다.​민중의 뜻이 법 위에 있으며, 민중의 뜻이면 죄 없는 대통령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는 체험을 했다.​나는 부패하고 우매한 민중이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생각을갖고 있다.​그런데 민중에 대한 경고는오래전부터 있었다.​너무도 민중을 사랑했던 '톨스토이' 조차 민중을 경계..

정치사회 2024.10.15

식구(食口)

식구(食口)​청국장을 냄비에 끓어밥상 한가운데에 놓고식구끼리 같이 떠먹던 모습을바라본 스웨덴 사진작가가​위생관리가 안된민족이라 했다지만 정말그시절이 그립습니다.​'식구'란 조상으로부터물러 받은 우리민족의 유산이자전통이고 개념입니다.​오늘날 진정 옛날과 같은가족애를 느끼며 살아가는'식구'란 게 있기는 할까요?​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우리의 단어 '식구'가 그립고,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가족은 영어로 패밀리(family) 입니다.노예를 포함해서 한 집안에서 생활하는모든 구성원을 의미하는 라틴어파밀리아(familia)에서 왔습니다.즉, '익숙한 사이'라는 의미 입니다.​중국은 '일가'(一家),일본은 '가족'(家族)이란용어를 주로 사용 합니다.즉, 한 지붕 밑에 모여 사는무리라는 의미입니다.​반면, 우리나라는 ..

좋은글 2024.10.15

소강절(邵康節)의 예언

소강절(邵康節)의  예언소강절(1011~1077)은중국 宋代의 유학자이자 詩人으로 중국 송대의 유명한 학자였습니다.*소강절*은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여 20대에 벌써 상서의 지위에 올랐으며, 문장이 빼어나고,시(詩)를 잘 지었을 뿐 아니라 주역(周易)에 아주 밝았고, 학문이 높아 전국적으로 이름난 사람이었다 합니다.그런데, 공부하느라고 20대 후반에 가서야 겨우 장가를 가게 되었으며, 어느 날 결혼 후 신부와 첫날밤을 맞고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아직 닭은 울지 않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해서 심심하던 차에 💗산가치💗(주역으로 점을 치는 젓가락 같은 모양의 도구)를뽑아 자신의 점을 치게 되었습니다.신혼 첫날 비록 하룻밤을 잤지만, 과연 자신의 아이가 잉태했을까 궁..

고사성어 2024.10.15

송학 박정희 평전

송학 박정희 평전누가 박정희를 욕하는가?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 중에 박정희 대통령을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당장 내일부터 먼저 실행 할 것이 있다.첫째,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포항제철 쇠붙이로 만든 자동차, 배, 열차,    비행기,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타지 말아야 한다.셋째, 원자력 발전소가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넷째, 모든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다섯째, 인공위성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같은 도구를            사용치 말아야 한다.여섯째, 등산을 한다며 산을 찾아서는 안 된다.열거하자면 수천가지지만 이 정도는 이용하지 말아야 욕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이 모든 것을 박정희 대통령은 야당과 좌파들이 극렬 반대함에도 불..

정치사회 2024.10.15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한정 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함께 기쁨을 나누거나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좋은글 2024.10.15

이스라엘

이스라엘지중해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중동의 국가. 남북길이가 약 400km, 동서길이가 가장 넓은 곳이 121km에 이른다. 수도는 예루살렘이며 화폐는 이스라엘 쉐캐림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유대인이며 종교는 77%의 국민이 유대교이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바탕을 둔 혼합경제체제이며, 국민총생산(GNP)은 인구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1인당 GNP는 개발도상국과 비교해 낮은 편이다.  이스라엘은 참 재미있는 나라다. 나라의 크기는 한반도 면적의 1/10에도 미치지 못하고,인구도 1,000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이지만 그 나라가 세계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고 아니할수가 없다. 자기 나라 덩치보다 수백 배나 더 큰 아랍의 여러 나라들 틈에 끼어서도 당당히 기죽지 않고 자기의 목소리를 내는 나..

상식 2024.10.15

침은 한의원에서만

침은 한의원에서만자나  깨나  입 조 심자나  깨나  침  조심 멀고 먼 저승길을 저승사자를 따라염라대왕님 앞전에 들르니오는이 마다 이리보내고 저리 보내고 하는대대왕님 옆을 가만히 보니 여인네 들을 입을 꿰매여놓아드립니다여인들 마다 한번 아니면 두번 세번십지어 오바록 치듯이두루룩 박아 놓은이도 있드랍니다. "사자님  사자님""응""왜 졸큼 입을 꿰 매여 놓았나요?.""응 이승에 살적에 자기 남편 외에다른 남자와 한번자면 한바늘 꽉 꿰매고두사람이면 두번세사람이면 세번 꿰 메이는거야" "아~~~~~녜"하는대 염라 대왕이"저 년도 한번 꿰매어라""아 아닌대  예  지는 오직 우리 신랑 외에에는잠자리 안 했어예"  그러자"너 이년 학교 다닐때 보리 밭에서 강탈 힜잖아"앗 뿔사 !!!~~~이거 우리 랑이 알면 어..

유머 2024.10.15

동양과 서양의 세계.

동양과 서양의 세계. 젊은이가 길을 묻습니다 '아테네로 가는데 해 지기 전에 갈 수 있을까요?' 두번 세번을 물어도 할아버 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화가난 젊은이 투덜거리며 가던 길을 걸어갑니다. 그제서야 뒷모습을 보고, '젊은이! 그런 걸음걸이면 해지기 전에 도착할수 있네 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다르 니 걸음걸이를 보고 답을 준 것이죠. 이것이 바로 서구 문명을 낳 은 합리적 과학입니다. 한양 가던 나그네 길을 묻고, '한양까지 몇 리 남았나요?' '고개 넘어 십리만 더 가슈' 고개 넘어 한참을 가도 한양 은 보이지 않고 아저씨께 묻습니다. '한양까지 몇 리 남았나요? '고개 넘어 십리만 더 가슈' 짜증이난 나그네 "고개 넘어  십리라더니 또 십리 입니까?." "어차피 갈 길인데 멀다고 하 면 맥만 빠지..

좋은글 2024.10.13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린든 B. 존슨 대통령 아래 38대 부통령을 지낸 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 그의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험프리는 16년이라는 세월 동안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계를 누볐고 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 부통령에 당선되었고 재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에 도전하지만,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에게 패하며 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며 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말년에 말기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험프리는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병상에 눕기까지 열심히 국민들을..

좋은글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