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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아름답다

겸손이 아름답다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로운 해충들이 더 모여들 뿐이지요. 잘난 척하는 거만보다못난 척하는 바보가 행복하고아는 척하는 교만보다모른 척하는 겸손이 아름다운 것을  사람을 가깝게 하고사람을 머물게 하는 힘은부도 명예도학식도 외모도 아니지요  사람의 가슴에서 흙내음이 나면무엇인들 심어 싹이 트지 않으리오사람의 가슴에서 물소리가 들리면무엇인들 품어 흐르지 못하리오  그러기에이웃이 없고친구가 없는 외로움은어쩌면 스스로 만든고집과 아집과 트집 때문은아닐는지  보세요꽃이 만발한 곳엔 사람이 모여도잡초가 무성한 곳엔 사람이 모이지않습니다  어쩌죠마음의 꽃은 피우기 힘들어도뽑아도 뽑아도자꾸만 자라나는 내 안의 잡초를ᆢ

좋은글 2024.10.19

우리집 남편은 퇴깽이

우리집 남편은 퇴깽이어떤 아지매가 친구와 전화 수다를 떨고 있었다.그런데 옆에서 남편이 자꾸만 아내를 집적거리기 시작했다.이에 참다 못한 아지매는 전화 중인 친구에게“얘~ 미안한데 끊어야겠다.우리 남편이자꾸 나를 건드리네.호호. 많이 급한가봐.”“좋겠다. 지지배. 그래~ 좋은 시간 보내라.그럼, 내일 전화해.”그러자, 아내가 대답하길...*****“아니야~ 무슨 내일까지 가냐?3분 후에 다시 전화할게. 기다려~!”

유머 2024.10.19

임자 준비 됐는가

임자 준비 됐는가농사를 짓는 두 부부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바쁜 시간도 지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겨하루 저녁에는 기분도 그렇고 하여쐬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남편왈, "임자 오늘 우리 막둥이 하나 만들어 볼까?"하니 아내 왈, "좋을대로 하이소" 하여샤워을 마치고 난 남편이"이∼임자 준비 됐는가~" 하니 아내 왈, "언제 노크하고 들어 왔남 유∼∼∼"

유머 2024.10.19

암닭이 죽은 이유는

암닭이 죽은 이유는닭들의 마을에 금술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서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이런 싸가지 없는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겠지요.!!!"쯧쯧~ !!아니,!!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디지게 패더니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껴~~..."그래서 그 마을의 (대빵) 닭이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답니다."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듯 하는 말,~~!!!.*"뭐요~~?? 아녀유~~.....!!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씨유~!!"

유머 2024.10.19

진흙탕에 빠지면.

진흙탕에 빠지면. 걸음마를 하는 아기는 흙탕 물에 빠지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어버립니다. 걸어 나가면 신발만 버릴 텐 데 주저 앉아 버리니 온몸이 흙탕물을 뒤집어씁니다. 그러나 철이 든 아이는 재빨 리 통과해버립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흙탕물에 수도 없이 빠집니다. 보이는 진흙탕에도 빠지는 데 보이지 않는 진흙탕에 어 찌 빠지지 않고 살겠습니까. 우리 실수로 빠지는 수도 있 지만 남이 밀어서 빠지는 수 도 많습니다. 그럴땐 머물거나 발버둥치 지 말고 빠르게 통과해야 합 니다. 진흙탕에 적응하면 체념주 의자가 되고 인생을 재미없 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너무 오래 앉아있 으면 진흙탕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잊지 마십시요

좋은글 2024.10.18

진실과 진심

진실과 진심"진실과 진심" 은 말이 아니라,"마음과 마음"을 통해 느끼는 것입니다.  도덕경 (道德經)에지자불언 언자부지 (知者不言 言者不知)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라는 뜻입니다.  지혜롭고 지식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말이 없고,  어리석고 무식한 사람은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하루 종일 떠들면서 다닙니다.   한마디로  빈 수레가 요란한 법(法)이죠.     "말이 곧 그 사람을 말해준다"는 말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닌 것 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필히 말해야 할 때 말을 할 줄 아는 능력" 입니다.     또 분명히 아는 것을 말하는 태도입니다.  다시 말해 상황을 정확히 읽고 그 상황에 맞는 가장 시기적절..

좋은글 2024.10.18

눈물 !

눈물 !  할아버지의 참혹한 일제 식민지 이야기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6.25전쟁터에 나갔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작은 아버지의슬픈 소식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풀뿌리를 삶아 먹어야 했다는 아버지의시대적 아픔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20대에 파독 광부로 가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는 삼촌의 고생담을 듣고도난 울지 않았다  월남전쟁에 참전해 전우를 잃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큰형의 괴로움을보고도 난 울지 않았다  용광로 처럼 펄펄 끓는 중동 사막에서 죽기살기로 땅을 파야했던 작은형의 고초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하루 삼시세끼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고픈 날을 수없이 보냈던 나의어린시절 회상에도 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행이 다 지나간 ..

정치사회 2024.10.16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둘은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습니다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습니다​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버렸습니다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 위에 올라가서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했습니다​꼬끼오~~~이 세상은 내 것이다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 위의 수탉을 낚아채 가버렸습니다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는 없습니다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도 있고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일이 잘 풀린다고 자만..

좋은글 2024.10.16

늙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까?

늙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까?사람이 붐비는 지하철역 계단에 웅크리고 앉아 젊은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노파를 봤다. 불쌍한 표정을 짓지만 이상하게도 그 얼굴에서 젊은 날의 어떤 모습들이 느껴졌다. 얼굴에 그 과거가 그림으로 잠재해 있기 때문인가? 며칠 후 다시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허공을 가르는 그 노파의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다.“저 년이 나보고 젊어서 뭐했길래 이렇게 사느냐고 그래요. 야 이년아, 너도 나 같이 되라.”노파의 저주가 뼈에 사무치는 것 같았다. 그 노파는 왜 늙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채 구걸을 하고 있을까. 젊어서 노후의 준비를 못하고 인생의 절벽 밑바닥에 떨어진 노인들이 많다.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사정이 있을 것이다.인기 있던 가수가 내게 노숙자 합숙소에 있게 해달라고 부..

좋은글 2024.10.16

손(手) 이란ᆢ?

손(手) 이란ᆢ?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입니다. 손에는 온몸의 신경이 모여 있습니다. 따라서 손은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곳입니다. 수지침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우리 온 몸을 치료합니다.  골프 후에 탕 안에서 두 손을 빼보면 곧 바로 섭씨 2도 정도 덜 뜨겁게 느껴집니다. 손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인품 그리고 행운이 보입니다.   손이 큰 사람은 몸도 크고,손이 작은 사람은 몸도 작고,손이 통통하면 몸도 통통하고,손이 말랐으면 몸도 마릅니다.    손이 뜨거우면 몸도 뜨겁고,손이 차가우면 몸도 차갑습니다.   손이 붓는 것은 온 몸이 붓는 것이고 손을 떠는 것은 신경계통에 교란이 온 것입니다. 손바닥에 있는 손금은 운명의 지도고 손가락 지문은 개성을  나타냅니다.  악수는 우호의 표..

좋은글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