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부끄러운 영부인 품위 유지비.
미국 영부인은 유지할 품위가 없어
한 벌의 옷도 세금으로 살 수 없는데
우리는 국민 세금으로 구입해 주어야 하는가?
얼마 전 보도에서
백악관 추수감사절 만찬 비용을
바이든 대통령 개인 비용으로
지불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한국에서는 청와대에서 쓰는 식비,
생활비 등은 국민 세금으로 처리하지만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공사 구분이 엄격해서
이러한 생활비 등은
사비(私費) 지출이 당연시 되고 있다.
심지어 치약, 칫솔, 비누, 휴지같은
생필품 구입비도
대통령 개인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고,
세탁비, 사적으로 고용한 청소부 임금까지
사비로 처리해야 한다.(로라 부시 증언)
백악관 세금 지원 항목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는데....
건물 유지 관리비와 공식 리셉션 및
공식 연회 비용인 경우에만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이외의 경우에는 국민 세금을 쓸 수 없고
모든 비용은 대통령 개인 비용으로
충당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오바마 대통령 부인이 재임 시절
워싱턴DC에서 직접 장을 보는 모습이
여러 번 목격되기도 했다고 한다.
도지사 부인이
어떻게 직접 장을 보냐는 말까지 나오는
한국이란 나라에 사는 사람들 눈에는
대통령 영부인이나
독일 총리가 직접 장보러 다니는
미국이나 독일이 이상한 나라로 보일 것 같다.
헌데..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인가?
대통령 별장으로 휴가를 간 경우에도
식비와 각종 체류 비용은
사비로 부담해야 한다.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직무상 필요한 인원이 아닌
대통령 가족이나 손님을 태우는 경우
일등석 가격에 해당하는 항공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고 한다.
대통령 영부인이 혼자 전용기 끌고
인도에 관광 다녀오고....
대통령 딸 가족이 청와대에서
무상 거주하고.....
대법원장 아들 가족이
관사에서 무상 거주하는 한국하고 비교하면
왜 미국이 선진국인지 실감나는 장면이다.
이렇게 공사 구분이 엄격하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대통령 일가는
퇴임 후 빚더미에 앉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여 퇴임 후 편히 쉬기는커녕
부지런히 자서전 쓰고 강연 다니며
돈벌어 빚 갚기 바쁜 것이
미국 대통령이라고 한다.
이런 미국에서 대통령 영부인의 옷값을
예산으로 지불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실제 미셸 오바마의 비서관에 따르면
납세자의 세금으로 옷을 사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한다.
또한 디자이너들에게
옷을 빌리는 경우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미셸은 염가의 옷을 구하기 위해
항상 할인 품목 의상을 찾아 다녔고....
디자이너에게 기증을 받게 될 경우에도,
행사가 끝나면 영부인은 그 옷을
기증자의 이름을 따서
국가 아카이브 기관에 기부하여 보관하지...
자기 옷으로 가져가지는 못한다고 한다.
납세자의 세금으로
한 벌의 옷도 살 수 없는
미국 영부인들을 보면서...,
문재인 부인 김정숙의 옷값 시비가
한없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김정숙 여사의 품위 유지비라는
그 말 자체가 부끄럽다.
미국 영부인은 유지할 품위가 없어
한 벌의 옷도 세금으로 살 수 없는데
한국 영부인은
얼마나 대단한 품위를 갖고 있길래
그걸 유지하는데 그 비싼 옷들과 구두와
핸드백을 국민 세금으로
구입해 주어야 하는가?
영부인 옷값이 무슨 대단한 국가 기밀이라고
특수활동비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비공개로 숨기고 있었단 말인가?
누구 말로는 김정숙은
청와대 들어가 구입한 옷이
200벌이 넘는다는 말도 있던데...
하나같이 비싼 고가품이라고 들었다.
국민 세금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관광버스처럼 이용하며....
비행기에 갈아 입을 옷을
잔뜩 싣고 다녔다는 영부인의
의상, 액세서리, 구두 등....
품위 유지를 위한 의전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3월9일 전에 국민이 알기를 바란다.
지난 5년간 영부인의 품위유지를 위해
세금을 바친 국민의 당연한 권리요...
그것이 바로 청산되어야할 적폐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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