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의 평화의기도
이기도가바로전세계에서.가장사랑받는
프란시스코의 평화의기도입니다
어느추운눈내리는겨울밤이었습니다
불을다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문을두드렸습니다.
프란시스코는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 내가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 보낼수 가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궃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치했습니다.
그래도 내 마음을 가라 않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몸이 꽁꽁얼어 죽게 생겼네요.
내 몸 좀 녹이고 가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등병환자는 애처룹게 간청을했습니다.
마음으로는 당장 안된다고 거절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차마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못해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안으로
안내 했습니다.
자리에 않아 살이 썩는 고름으로 심한 악취가 코를 찔렀습니다.
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아니요 벌써 사흘째 굶어 배가 등가죽에 붙었습니다
프란시스코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하려고 준비해둔
빵과 우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등병자는 기달렸다는듯이 빵과 우유를
게걸스럽게 다 먹어 치웠습니다.
식사후 몸이 좀녹았으니.나가주기를 기달렸습니다.
하지만 문등병환자는 가기는 커녕 기침을 콜콜하며
오히려 이렇게 부탁을했습니다
성도님 지금 밖에는 눈이 많이내리고. 날은 추워 도저히
가기 어렸울것 같네여 하루밤만 좀 재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수없지요.누추하기는 하지만 그럼
여기 침대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세요
마지못해 승락했습니다.염치가 없는 문등병환자에게 울화가
치밀어오는분을 꾹참았습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침대도
일인용 하나 밖에 없어습니다.
침대를 문등병환자에게 양보하고 할 수 없이
맨바닥에 자려고 해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문등병환자는
또 다시 엉뚱한 제의를 해왔습니다
성도님 제가 몸이 얼어 너무 추워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네여. 미안 하지만 성도님의 체온으로 제 몸을 녹여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어처구니 없는 문등병자의 요구에 당장 자리에 일어나
밖으로 내쫒아 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서 희생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꾹 참고 그의 요구대로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알몸으로 문둥병환자를 꼭안고 침대에 누었습니다
일인용 침대라 잠자리도 불편하고 악한 냄새까지 나는 문등병
환자와 몸을 밀착시켜 자기체온으로 녹여주며 잠을 청했습니다
도저히 잠을 못 이를것같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꿈속으로 빠저 들어갔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이 기쁘게 웃고 계셨습니다
프란시스코야 나는 네가 사랑하는 예수란다 네가 이렇게
극진히 대접했으니 하늘에서 상이 클것이다
아 주님 나는 아무것도 주님께 해드린것이 없습니다
꿈속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벌써 날이 밝고 아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침대에 같이 자고 있어야할
문등병 환자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롬냄새가 베어있어야 할 침대에는
오히려 향긋한 향기만 남아 있을 뿐 왔다간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아! 주님이셨군요. 주님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찿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프란시스코는 무릎을 끓고 없드렸습니다
모든것을 깨닫고 밤에 문등병 환자에게 불친절 했던 자신의
태도를 희개하며 자신과 같은 비천한 사람을 찿아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이기도가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란스코의 평화의기도 입니다
주님 저를 평화의도구로 써 주소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틈이 있는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곳에 기쁨을
가져오는자가 되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즘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움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림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