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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人)과. 入(들.입)

우현 띵호와 2021. 8. 5. 23:31

사람(人)과. 入(들.입)

사람이(人) 좁은 문을 들어설(入) 때는
고개를 숙여야(入)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성공을 꿈꾸고 있지만
그 자리는 한정되어 있기 마련이다.

마치 들어가기가 어려운 좁은 문처럼
성공의 문도 그 만큼 어려운 것이다.

좁은 문을 들어서고자 할 때는,
허리를 낮추고 또한 고개를 숙이지(入)
않으면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다.

성공이나 출세의 문도 그러할 테지만
어떤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일도
그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상대보다 더 큰 존재의 인물이라면
그 상대는 감당하기가 어렵다.

내가 그 사람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적절한 크기가 되었을 때
그 일은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 말에는 겸손의 뜻도 물론 담겨
있겠지만 흐르는 물의 의미를 되짚어
보면 잘 알 수 있다.

물은 항상 낮은 자세로 흐른다.
또한 거슬러 오르지도 않는다.

좁은 곳에는 좁게, 넓은 곳에는 넓게
항상 알맞은 자세로 들어선다.

상대를 감동시키어 움직이려면
그의 가슴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서
닿을 수 있어야 하듯 그 가슴의 문에
적합한 크기의 감동이어야 한다.

같은 눈높이로 그 사람이나 사물을 대하면
그 비밀의 문은 결코 좁은 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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