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 2022년 2월 4일 오전 5시 51분은 입춘 절입시(節入時)입니다 역법으로 입춘은 그해의 첫날이며 봄의 시작이라 하여 대문에 입춘첩(立春帖)을 붙여놓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합니다 입춘은 ‘들 입(入)이 아니라 ‘ 설 립(立)’자 ‘立春’이 맞는 글입니다 ‘立春’이란 말은 옛날 중국 황제가 이날이 되면 신하들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나가 봄을 맞이하며 제사를 지낸다는 기록에 立春이 나옵니다 ‘立’ 자에는 ‘곧’이나 ‘즉시’라는 뜻이 있는데 ‘곧 봄이다’는 의미에서 ‘立春’으로 쓰게 됐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봄에 들어선 것이 아니라 이제 곧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입춘에 오줌독 깨진다”,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데 그러면 봄은 과연 언제부터입니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