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인 어디 없나요 ♥ 얼굴엔 언제나 함박꽃웃음으로 화장을 하고 상냥한 모나리자의 미소로 사랑을 읽어주며 흰 눈처럼 마음은 맑고 투명하며 잔잔한 기다림을 주고 호수처럼 평화롭고 매사에 감사할줄아는 여인 얼굴에 진한 화장보다는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자다 일어난 모습 그대로 세월이 묻어나는 잔주름에서 중년의 중후한 멋을 풍기며 희끗희끗한 머리에서 연륜을 느낄수있는 순수하고 소박한 여인 이른 새벽 눈을 뜨면 아침 햇살처럼 다가오는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사람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는 사람 전화 메일로 밥 먹었느냐고 안부를 무르며 식사거르지 말라고 끼니 걱정을 해주는 여인 밤이면 뒷동산 소쩍새 노래처럼 날마다 찾아와 사랑에 굶주리고 그리움에 지친 구멍 난 가슴에 영혼이라도 함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