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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경기를 뛰는 선수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이 명예를 높이 쌓았다는 것이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이 인생에서의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내 안의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인생이라는 경기에 성실히 임했다는 자부심이다. 아직 원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했더라도 아직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더라도 계속 걸어가는 법만은 잊지 말아라. 아직 그대 안에 꽃피지 못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 천천히, 그대 안의 가능성을 펼쳐라. 하루 5분, 그날의 일과를 되돌아보라. 하루 10분, 다음 날의 계획을 세우라. 하루 15분, 마음 속의 꿈을 재확인하라. 인생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대 자신의 속도로 가라. 천천히, 그라나 꾸준히 계속 가라.

좋은글 2021.07.22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햇살 좋은 아침에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 울어 본 적이 있는가. 우는데는 이유가 없다. 떠난 님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니고, 못다한 꿈이 있어 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통속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울어 본 적이 있는가. 쓰디쓴 커피 알맹이가 온 몸에 퍼져가는 오후 한 낮, 그렇게 가슴 하나가 시커멓게 우는 날이 있다. 차 한잔으로도 달랠 수 없는 이런 날에는, 친구여, 그대가 있어 다행이다. 하기야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겠지, 저 밑바닥 풀리지 않는 응어리 하나가 있어, 이리도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누구하나 아픔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조금은..

좋은글 2021.07.22

포기할 줄 아는 용기

포기할 줄 아는 용기 튤립 꽃에 관한 유래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여인의 미모에 뭇남성들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이윽고 용기있는 세 명의 남자가 여인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한 명은 이웃 나라 왕자였고 또 한 명은 용맹한 기사, 그리고 또 한 명은 부유한 장사꾼이었습니다. 여인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러웠습니다. 세 명 다 놓치기 아까운 남자 였습니다. 고민은 몇 날 며칠 계속 되었고 급기야 한 달을 넘어 두 달로 이어졌습니다. 그 고민의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다림에 지친 세명의 남자는 여인을 떠났습니다. 세 명의 남자가 떠난 사실을 안 여인은 그제야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후회는 곧 병이 되었고 불운하게도 여인은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훗날, 여인의 무덤에..

좋은글 2021.07.22

배려의 힘 "

배려의 힘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습니다.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구...하나님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남편은 그런 아내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 글이 바로 [빙점]이라는 소설입니다.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돈보다 몇 백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

좋은글 2021.07.22

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중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서 꿍꽝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 하나 만나면 좋겠다 그리움을 나누는 사람들이 날마다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나도 글을 써서 누군가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서고 싶다 한 번쯤은 만나보고도 싶다 한 번쯤은 가까이서 그의 숨소리를 듣고 싶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살며시 손잡아주면 따뜻한 마음이 혈관 속으로 스며들 것도 같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 없이 웃음 지으며 그저 바라만 봐도 좋겠다 거울앞에 서면 늙어가는 세월이 씁쓸히 웃고 있지만 마음속의 거울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다 그래서 늘 마음은 가을 숲을 거닌다 숲길을 산책하다 풀 속에 ..

좋은글 2021.07.22

썩지 않은 씨앗은 꽃을 피울수 없다

썩지 않은 씨앗은 꽃을 피울수 없다 썩지 않은 씨앗은 꽃을 피울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

좋은글 2021.07.22

당신은 어떻게 살고있나요?

당신은 어떻게 살고있나요?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지 말고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하고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서지 말고 내 것을 줄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치고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고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지 말고 사적인 일에는 감투를 생각지 말라.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말고 노력..

좋은글 2021.07.20

나는 삶을 두배로 살겠다

나는 삶을 두배로 살겠다 재산은 시기받을 만큼 많지도, 경멸받을 만큼 적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명예는 위대한 업적이 아니라 오직 선량함에 의한 명예를 조금 원한다. 나쁘게 알려지느니 차라리 알려지지 않는 편이 나은 법. 소문이 무덤의 아귀를 벌릴 수 있는 것이다. 친구들은 필요하지만, 중요한 건 그 수가 아니라 어떤 친구들이냐 하는 것이다. 낮에는 공적인 의무가 아니라 책이 함께하고, 밤에는 죽음처럼 고요한 잠이 함께해야 한다. 내 집은 궁전보다 오두막집, 호화와 사치보다 내 필요에 맞으면 그만이다. 내 정원은 인공보다는 자연의 손으로 그려져, 사방의 들판에서 호라티우스도 부러워할 즐거움을 낳는다. 그렇게 해서 나는 삶을 두배로 살겠다. 잘 달리는 사람은 두배로 달릴 수 있는 법. 이 참된 기쁨 이 자연..

좋은글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