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단감', '야산' 등의 올바른 이해!! 1. 돌팔이와 장돌뱅이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돌팔이"라는 말이 있어요.머리가 '돌'이라 엉터리라는 의미로 해석을 하는데 그래서 치료를 잘못하는 의사를 보고 '돌팔이 의사'라 하지요. 그러나 이 말은 원래 남의 직업을 낮추는 말이 아니었어요. ‘돌팔이’는 요즘처럼 상설 붙박이 가게가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절의 장사꾼 가운데는 여러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바로 그런 사람을 ‘돌팔이’라고 했지요. 요즘 말로 ‘행상'이라는 것이지요.그러니, ‘돌팔이’의 ‘돌’은 돌멩이가 아니라 ‘돌아다니다’의 첫 글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장(場)이 서는 곳마다 돌아다니며 판을 펴놓고 장사하는 사람을 ‘장돌뱅이’라 하듯이, 돌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