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충신은 목숨걸고 쓴소리를 한다

우현 띵호와 2022. 5. 11. 00:13

충신은 목숨걸고 쓴소리를 한다

열국지를 보면,  

충신은 없고 간신만 들끓는 나라는 망하였습니다. 
 
충신이란 바른 말, 쓴소라리를 하다가

목숨을 잃거나  귀향간 사람을 말합니다... 
 
검수완박법의 공포를 논의하는 국무회의에서

국무워원 중 한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다니,

간신들만 장관으로 채웠다는 말이군요... 
 
전향자 국회의원님 같은 국무위원이

한 사람도 없었다니, 기가 찹니다. 
 
역사의 황희정승도 죽음을 무릅쓰고,

양녕대군이 세습되어야 한다고 간언하다가

태종에의해 귀향까지 보내졌으나, 
 
태종이 쓴소리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다시 세종대왕의 영의정으로 복귀시켰습니다. 
 
포천시  법원 판사로 있을 때, 오치성씨를 만난적이 있어서, 
박정희대통령시절  어떻게해서

내무부장관이 되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자기가 멋도 모르고, 당시 박정희의장까지 싸인한

내무부 관할 사안에 대하여, '우리가 이럴려고 혁명했냐'고

하면서 결정이  잘못 되었다고 최고회의에서 강하게 반대했답니다... 
 
회의가 끝난 수에 다른 최고의원들이

'너는 죽었다'고 하여, 아차  싶었는데,  
 
다음날 저녁  박정희 의장이
자기를 숙소로 불러, 소주 한잔 하라고 하고선   
자기를 뚫어지게  쳐다 보면서,

"임자, 지난 번에 말한 소신에 변함이 없나?'라고 하더랍니다.. 
갈등이 전혀없었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목숨까지 걸고  혁명까지 한 자기가 소신을 바꿀수
없다고 판단하고, 죽을 각오로 '변함 없습니다  했더니,  
 
'목숨 걸겠나? 하더랍니니다.
'목숨걸겠습니다' 했더니,  
 
'알았다'고 가보라고  해서 터덜터덜  집으로 왔답니다.  
어디로 쫓겨가나?  '나는 이제  죽었구나...'하면서... 
그런데 다음날 신문에 자기가 내무부장관으로

발령돼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답니다.. 
 
부임인사를 하러 갔더니,

'국가를 위해, 목숨걸고 일하라!'하더랍니다. 
 
새로이 집권할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떨지...
두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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