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함깨 합시다 만보 걷기

우현 띵호와 2022. 12. 5. 16:31

함깨 합시다 만보 걷기

75세의 한 남성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의 모든 검사 수치가 건강한 것으로 나오자 
의사가 남성에게 물었다. 
 
"오늘 검사 결과가 모두 좋은데 당신 건강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전 매일 만보를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십니다.
어쩌면 그게 내 건강의 비결일 지도 모르지요." 
 
"좋아요! 그것은 당신의 유전자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예? 아버지가 죽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요?" 
 
"당신이 75세인데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다면 

아버님의 연세는 어떻게 됩니까?" 
"아버지는 97세입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나와 만보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당신의 가족은 장수 집안이군요. 
그럼 할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아니, 왜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말씀하십니까?" 
 
이 남성의 말에 의사는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당신이 75세인데 할아버지가 아직도 생존해
계시다는 말씀입니까?
그럼 할아버님의  춘추는 어떻게 됩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118살입니다."
"그럼 할아버님도 오늘 아침에 당신과 걷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까?"
"아니요, 할아버지는 오늘은 저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어요." 
 
"할아버님이 왜 당신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습니까?"
"왜냐하면 할아버지는 오늘 오후에 결혼을
하시기 때문이지요." 
 
깜짝 놀란 의사가 말을 더듬거리며 물었다. 
"118세이신 할아버님께서  오늘 결혼을 하신다고요?"
"예, 할아버지는 더 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기 때문이지요." 
 
거의 실신 상태에 빠진 의사가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아니,  그건 또 왜요???"
.
.
"간병인이 임신을 했거든요..." 
 
이후 의사는 병원 문을 닫고 매일 만보를 걷고 와인 
두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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