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440

진정한 삶의 가치

진정한 삶의 가치 한 신사가 세상을 살아 가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고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女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 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나' 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 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계면 쩍어 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할 수는 없을까? "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老人에게 천원..

감동글 2022.07.08

참 사랑

참 사랑 어느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한번만 더 약속을 어기면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둘테다"라고 말했지만.. 아들은 다시 한번 약속을 어겼습니다. 아버지는..아들을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다락방의 아들을 생각하는 부부는 잠을 못자며 뒤척이기만 합니다.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는것을 보고 남편이 말 합니다. "당신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 애를 지금 데려오면.... 아들은 영영우리 말을 듣지 않을 건데..." 아내는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얼마후..남편이 일어나면서 "화장실 좀 갔다 오리다" 남편은 화장실 가는척 하면서 다락방으로 올라 갔습니다. 아들은..차가운 다락방의 딱딱한 바닥에서 이불도 없이 눈가에 눈물 자국을 얼린채 쭈그리며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그 곁에 누워 팔베개를 해..

감동글 2022.07.08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어머니의 눈물이 이 편지를 적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머니, 저는 한국의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자 한국전에 참전을 지원해서 전투비행 훈련을 받았습니다. B-26폭격기를 조종할 것입니다. 저는 조종사이기 때문에 기수에는 폭격수, 옆에는 항법사, 후미에는 기관총 사수와 함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지금 한국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드디어 저도 미력한 힘이나마 아버님께 힘을 보탤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어머니,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한국이 위급한 상황에서 벗의 나라를수호하기 위해 소집된 나의 승무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들 중에는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내를 둔사람도 있고, 애인이 있는 사람..

감동글 2022.07.06

인생 잠시잠깐 일세

인생 잠시잠깐 일세 재작년 오월 친구들 만남이 서울 대공원에서 있었다 시골에 사는 탓에 서울 대공원을 처음 갔다 얼마나 내가 촌놈인지 서울 대공원을 서울 대학교 공원으로 생각을 한적도 있었던 나였다 학교를 졸업한지 사십년이 훌쩍 넘고 구경을 끝내고 약속 식당에 갔더니 시골 촌놈 만나러 회장 친구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십여년만에 처음 만남이지만 목소리 행동 변한게 없는 친구다 그래도 세상 열심히 살았던 탓에 기사 딸린 자가용도 있단다 친구는 식사를 하는중에 이십여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오늘 촌놈이 왔으니 내가 밥을 산다 공짜는 그래서 좋다고 했던가 평소라면 20인분 불고기를 먹었다는데 40인분 배로 먹어 치웠으니 이 친구는 십여년전에 여행경비 전액 부담하고 친구들을 부부동반 시켜캐나다 여행까지 시켜주..

감동글 2022.07.05

쉬는 법을 배우자

쉬는 법을 배우자 어느 가을날, 한 농촌마을에서 두 농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었다. ​한 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 없이 계속해서 열심히 벼를 베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중간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 ​거기에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말이다. ​저녁이 다 되어 두 사람은 허리를 펴고, 자기가 베어 놓은 벼를 뒤돌아보았다. ​그런데,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던 농부가 베어놓은 벼가 더 많았던 것이다. ​쉬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만 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다. ​“아니, 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틈틈이 쉬었던 농부가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응, 난 쉬면서 낫을 갈았거든..........” 허걱. 이쯤에서 우리들이 한 번쯤 되돌아볼 일..

감동글 2022.07.02

가슴 먹먹해지는 글

가슴 먹먹해지는 글 ​오늘 나는 학교 앞에서 김필수 아저씨를 봤다. 청진동 큰길가에서다. 아저씨가 열 살가량의 소년을 데리고 이발관으로 들어가신다. 이상하다. 그 애가 누굴까? 나는 학교에서 돌아와 아버지께 말씀드렸다. "아버지, 대구 아저씨가 웬 아이를 데리고 이발관으로 들어가셨어." "그래? 너 잘못 본 게 아니냐? 그 친구에게 그런 아이가 없는데? 이발관으로 들어갔어?" "네." "어, 그제 나하고 같이 머리 깎았는데?" ​ 저녁에 아저씨가 들어오셨다. "저녁은 먹었나? 안 들었으면 먹어야지.." "영선아, 금순 언니한테 아저씨 저녁 내오라고 해라." 하신다. ​ 사랑방 손님들은 모두 같은 시간에 저녁을 드신다. 그 시간에 안 드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해결하셨다고 간주하여 따로 상을 차리지 않는다. ..

감동글 2022.06.30

친절이 맺어준 인연

친절이 맺어준 인연 어느 날 아침, 한 젊은이가 "홈디포"(세계 최대 건축 자재 판매 업체) 계산대로 허겁지겁 달려왔습니다. 무척 급한 모양이었습니다. 몇 가지 물건을 계산대에 내려놓고는 100 '달러'짜리 지폐를 내밀었습니다. 물건 값은 다 합해 봐야 3 '달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에 있던 여직원 '주디'가 물었습니다. "잔 돈 없으세요?" "죄송해요. 100 '달러'짜리 밖에…"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계산대에 있는 돈이라고는 40 '달러'가 채 안 되었습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어 여직원 '주디'는 100 '달러'짜리 지폐를 그 젊은이에게 되돌려 주고는 자기 지갑에서 3 '달러'의 지폐를 꺼내어 금전 출납기에 넣고 영수증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젊은이에게 건네며 웃는 얼굴로..

감동글 2022.06.28

흐믓한 쪽지 한장 꿀차 한 잔

흐믓한 쪽지 한장 꿀차 한 잔 어떤 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사업실패로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나자 마지못해 생계를 위해 보험회사의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허지만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여자가 그 험한 보험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딸만 아니면...하루에 수십 번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싶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였습니다. 추운 겨울 날이었습니다. 거액의 보험을 들어준다는 어느 홀아비의 집에 방문했던 아주머니는 그만 큰 봉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그녀는 근처에 있는 어느 한적한 공원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자살까지 생각하며 한참을 울고 있을 때였습니다. 누군가 그녀의 앞으로 조용..

감동글 2022.06.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사랑 나이 스물 여덟... 남자는 어느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나이 스물 여섯의 여자는 그 남자의 아내가 되었답니다. 그들은 성당에서 사람들의 축복속에 조촐한 출발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이 흘렀지요. 그때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는 너무나 큰 불행이었습니다. 그들이 살던 자그마한 집에 불이 나고 말앗던거죠. 그 사고로 아내는 두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 버리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겐 어쩌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린 셈이 되었는지도 모르겟습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갈 그 수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더 이상 아내와 볼수 없을테니 말입니다. 그 후로 남편은 늘 아내의 곁에 있었습니다. 앞을 볼수없는 아내는 스스로 몸을 ..

감동글 2022.06.25

할머니의 수표

할머니의 수표 ​어느 등산가가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 작은 초가산간 집이였습니다. 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계십니까? 계십니까?" ​그때 어떤 할머니가 나왔습니다.. 그는 무조건 들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 "이제 정신이 드오?" "아,, 죄송합니다.. 허락도 없이 이렇게 폐를 끼쳐서." " 아니오,, 더 머물다 가시오,, 눈보라가 멈추려면 몇일은 더 있어야 한다오" ​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등산가에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몇일을 보냈습니다. ​ 등산가는 눈보라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할머니는 등산가를 아들 대하듯이 ..

감동글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