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문정권 슬하에서 국회의원과 법무장관으로서
기세가 등등했던 추미애가 요즘 찍소리도 못하고 숨어버렸다.
뭐가 찔리는지 일체 활동을 멈추고
납짝 엎드려 있는 모양새다.
그동안 윤석열을 찍어내기 위해서
싸움닭처럼 얼마나 설쳐댔는가...
보통 싸움닭은 수탉인데
추암탉은 수탉보다도 더욱더 저돌적으로
좌충우돌 들이댄 것은 모든 국민들이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한동훈과는 설전을 벌이다 '추미애씨' 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말았다.
분기탱천한 장관 추미애는 자괴감이 든다고 하자,
한동훈은 추미애씨를 추미애씨라고 부른 게 잘못인가?
그렇게 부르지 못하는 사회가 이상하다. 고 했다.
그건 그렇고
한동훈이 추미애가 해체해버린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켰는데도
추미애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해체시킨 나름의 정당한 사유가 있었을텐데,
그걸 페이스북에 올려서 반박을 해야되는 거 아닌가?
찍소리도 못하는 걸 보니 윤석열, 한동훈이 무서운가 보다.
그래도 자신이 정당하다면 당당하게 자신이 했던 일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정권이 잘못하고 있음을
조목조목 비판해야 한다.
그것이 양식있는 정치인의 사명이다.
그런데 그토록 등등한 기세는 어디로 가고
꽁지빠진 싸움닭처럼 구석에 쳐박혔나?
그런 모양새를 보면서 추미애는 죄를 지은 죄인으로
저승사자를 두려워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럼 추미애는
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해체시켰는가?
공모펀드와 대비되는 라임,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건이
한참 시끄러웠는데...
우리나라 사모펀드 생태를 보면,
권력자들끼리 작당해서 국책사업의 사업권과 관련된
사모펀드를 운영하는데 이게 대박을 치는 구조다.
결국 조국정경심 부부 등이 관여된 것이 드러나
합수단에서 수사를 시작하자 추미애가 지편을 보호하려고
수사단 자체를 해체해버린 거다.
명백한 직권남용이요,
배임죄에 해당된다.
김경율회계사 말대로
1차 은폐, 2차 조작, 3차 수사기관의 무력화조치다.
그러다 세상이 바뀌니 지은죄가 엄청나 오금이 저린데
바쳐줄 권력이 없다.
동훈이가 말했다.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겁내는 자는 범죄자들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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