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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耳 前庭病 내이 전정병

內耳 前庭病 내이 전정병 ● 최근 어떤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일어서다가 아내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바닥에 카펫이 깔려 다친데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넘어져 골반이 부서지는 노인들이 허다하다. 그런 노인들 4분의 1은 6개월 이내에 죽게 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그러니 노인들에겐 넘어지는 게 무척 위험한 일이다. ● 왜! 노인들은 잘 넘어지나? 여태까지는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다리가 약해지거나 정신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감퇴되거나 걸음걸이가 둔해지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이 믿었다. 하지만 지난 5월호 내과의학 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內耳前庭) 내이전정 기능장애 때문이라고 한다. 내이전정은 귀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이다, 균형감지에 이상이 생기니 ..

건강관련 2021.07.14

권력

-권 력- "전부"욕심에 본전도못 건져 지금으로 부터 2,300여년 전 철학자 풀라톤은 권력이란, 법률이 허락하는 것보다더 많이 가지려는 병에 걸렸다, 결국 종말에는 욕심이 지나처 권력자들은 파멸로 돌아간다고! 그 보다 훨씬 전2,700년전 그리스의 시인 헤시오도스는 "절반이 전부보다.얼마나 많은지도 모르는 바보들이다"라고 권력자들을 비판했다, 과도하고 오만 방자한 힘을 주체하지 못해 "전부 차지 하려다가 절반은 커녕 본전도 못 건지는 권력의 속성을 꿰뚫어 본것이다, 그러한 권력자들의 속성이 수천년을 지난 지금에도 하나도 변한 게 없이 똑같다, 요사이 한국 정치상황이 풀라톤의 저술 법률에 마치 한국정치를 들여다 본 것처럼 썼다, "늘공"(직업 공무원)은 결코 항상 권력편이 아니다, 살아있는 작금의 권력자..

정치사회 2021.07.13

머슴 이야기

머슴 이야기 1. 평안북도 정주에 머슴살이를 하던 청년이 있었다. 눈에는 총기가 있고, 동작이 빠르고 총명한 청년이었다.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했다. 그는 아침이면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 다시 안방에 들여놓았다. 주인은 이 청년을 머슴으로 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고 그 청년을 평양의 숭실대학에 입학시켜 주었다. 공부를 마친 청년은 고향으로 내려와 오산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요강을 씻어 숭실대학에 간 그가 독립운동가 조만식 선생님이다. 후에 사람들이 물었다. 머슴이 어떻게 대학에 가고 선생님이 되고 독립운동가가 되었냐? 고. “주인의 요강을 정성 들여 씻는 정성을 보여라.” 그렇게 대답하셨다. 남의 요강을 닦는 겸손과 자기를 낮출 줄 아는 아량, 그..

감동글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