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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목표

생의 목표인생(人生)의 8할(割)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2할도 채 안남은 지금 내 남은생(生)의 목표(目標)가 있다면 그것은건강(健康)한 노인(老人)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수 없겠지만,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儉約)한  밥상을  차려먹겠다.  눈은 어두워져  잘 안 보이겠지만 보고싶은것만보는편협(偏狹)  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弱)해진청력(聽力)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恒常)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따뜻한 사람이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잘 씹지 못하겠지만,꼭필요(必要)한 때만 입을열며상처(傷處)주는 말을 하지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 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旅行)하며 여행지(旅行地..

좋은글 2024.05.30

삶의 덕목(德目)과 인격(人格)

삶의 덕목(德目)과 인격(人格)불만(不滿)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傲慢)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곧 비우지 못한 욕심(慾心)과 낮추지 못한 교만(驕慢)으로 부터 자아(自我)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입니다.지혜(智慧)로운 자(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稱讚)을 즐길 것이며, 현명(賢明)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 줄 알 것이로되,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謙遜)의 미덕(美德)을 쌓지 못하며, 덕행(德行)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마음의 평화(平和)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香氣)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인격(人格)과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良識)에 달렸습니다. 말(言)..

좋은글 2024.05.30

사막의 무덤

사막의 무덤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두 사람이 오랫동안 걷고 있던 사막은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바싹 말라 있었습니다.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습니다.언제 사막이 끝날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먼 길이었습니다.절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참지 못하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뿐인 것 같습니다.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 자리에서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아버지 역시 힘들었지만,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격려했습니다.  “틀림없이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을이 나타날 거야.아들아,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그러나 작은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이들 앞에 무덤 하나를 발견한 것입니다.무덤을 본 아..

좋은글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