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0

국사(國師)와 책사(策師) 그리고 도사(道士)

국사(國師)와 책사(策師) 그리고 도사(道士) 국사(國師)란 나라와 국왕의 스승이다왕정의 큰 그림을 그려주고 고비마다조언을 해주는 멘토(Mentor)를 말한다.신라시대 인물로는 도선사를 창건하고 풍수지리학의 원조인 도선국사가 있고, 고려시대의 보조국사 지눌과 대각국사 의천이 알려져 있다.조선시대에는 개국때 큰 역할을 한 무학대사쯤 되겠다.시대적인 여건상 불교의 고승대덕이 맡았다.이에 반해 군사(軍師)는 전쟁에서 고도의 정보와 지략을 동원하여 승전의 역할을 한 사람을 말한다.중국역사에 많이 등장하는 군사(軍師)로는한나라 유방을 도운 장랑,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 인사로서 유비를 도운 제갈공명, 조조를 도운 순욱등이 있다. 군사(軍師)는 난세의 영웅을 도운 2인자다. 국사나 군사 보다는 한 등급이 낮은 책사(..

좋은글 2024.05.07

소중한 분들에게 띄우는 편지

소중한 분들에게 띄우는 편지나이엔 졸업이 없고,즐거움엔 정년이 없으며,건강엔 브레이크가 없고,인생살이는 되돌아가는U-턴 길이 없으며,인생은 다시라는 말이 없고,쉼표(,)는 있으나 마침표(.)가 없는 것입니다.하루를 지내면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좋은 사람은 마음에 담아두기만 해도 행복합니다.작은 기쁨들이 더해져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늘 건강하시기를...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늘 행복하시기를...내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좋은 일과 기쁨 일들이가득 생겨 나기를...마음과 정성을 다하여항상 기도 드리고 있답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요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좋은글 2024.05.07

정성의 결과

정성의 결과어느 부잣집 영감이그 해 마지막 날노비들을 다 불러 놓고 말합니다."내일이 정월 초하루니,내가 내일너희들을 다 해방시켜줄 것이니,내일부터는 너희들은더 이상 노예가 아니니라." 노예들은 아주 기뻐하며,노비문서를 태우며 환호했습니다.그러면서 영감은노예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밤이니 정성을 다해오늘 밤새도록 새끼줄을 꼬아라.그리고 될 수 있는 한가늘게 꼬도록 하여라." 그러자종들의 반응은 각기 달랐습니다.한 종은"마지막까지 부려먹다니영감탱이가 지독하군."하고 투덜거리며마지못해 불평하며주어진 짚을 없애려굵게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한 종은"이제 이 밤이 지나면자유의 몸이니 이 얼마나 좋은가.그러니 오늘은 아주 정성껏 일하자."라며가늘게 정성으로새끼줄을 꼬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영감은광문을 활..

좋은글 2024.05.07

가치 있는 논설.

가치 있는 논설.♥정치가 3류 개판이 아니라♥국민이 5류 쓰레기다 !!  비례대표를 조국의 조국당을 찍껬다는 40~50대 대학입시 자녀를 둔 학부모가 30%나 된다니 이게 바로 소각처리 되어야 할 쓰레기 국민들이 아니고 뭔가 ?.....      .....    ....   ..정치가 3류 인줄 알았더니 국민이 5류 쓰레기 였다” 는 자조도 터진다. 웃을 일이 아니다.  곧 감옥에 갈 놈이 창당하여 날뛰는대한민국이 우습지 않는가 ?   무려 정당이 60개가 넘으며 선거에 등록된 정당만도 40개인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는가 ????이 모두가 기네스북에 오를 웃지못할 미개 국가 한국이 아닌가 ??  조국 사태 때의 심리적 내전이 다시 운을 떼는 중이다. 투표도 하기 전에 총선 이후를 공포스러워 한다.  ..

정치사회 2024.05.07

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보수(conservative)는 원래 “자유를 보존하는 자”라는 뜻이다.보수는 자유 지향을 인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다.   보수와 진보는 역사발전 수레의 두 바퀴이다.태생적으로 경쟁•갈등 관계이다.  이념이란 무엇인가?기본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다.  첫째, 나라가 떡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둘째, 키운 떡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셋째, 이 두 가지 문제를 누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보수와 진보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서로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보수는 '자유'를 지향하고, 진보는 '평등'을 지향한다.  보수가 왜 자유를 지향하게 되었을까? 인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자유'라고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류는 80만 년의 역사 내내 헐벗고 굶주리며 ..

정치사회 2024.05.07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40여 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광철 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스스로 4번 놀랄 겁니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몇 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문화가 무너지..

정치사회 2024.05.07

감정이 메마르면 몸이 늙는다.

감정이 메마르면 몸이 늙는다.대부분의 사람들은사람이 늙어가는 건 주름살로알 수 있다고 생각하나,인간의 노화는 지력이나 체력보다 감정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한다.  감정이 늙어가는 것에는 여러가지 징조가 있는데"웃음이 사라진다""눈물이 메말라 간다"“아름답다는 생각을 못한다"“흥이 없어지고 표정이 어둡고 공격적이며 사나워진다"  젊은 사람들 중에도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있는데,그런 사람들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도 공감력과 감성이 뛰어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이다.  빨리 늙고 싶지 않고보다 우아하고 곱게 나이 들고 싶다면,  더 많이 웃고,더 많이 울고,더 많이 놀라워 하고,더 많이 즐거워야 한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일수록더 건강하게,더 ..

건강관련 2024.05.07

총선후 소감

총선후 소감그동안 정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해 왔던 게 부끄럽다.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다. 나 같은 사람이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셈이다.최측근 사람도 다 내 마음 같지 않은데 대한민국 전체가 어떻게 내 마음과 같을 수가 있을까? 그러나 아무리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니 이건 참 심한 일이다.더는 한마디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으로, 병원에 갈 일이 있어 터덜터덜 걸어 가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사람의 통화 소리를 듣게 되었다.껄렁한 옷차림의 어떤 남자가 폰을 귀에 대고 주변에 들으라고 하는 듯 큰 소리로"200석이 안돼서 어떡하냐."라고 몇 번을 말한다. 완승을 이루고도 200석이 안 됐다고 속상해 하는 그 오만한 욕심이라니! 아, 저 사람들은 저런 ..

정치사회 2024.05.07

虛舟일기 : 이제 경고도 부질없어졌다

虛舟일기 : 이제 경고도 부질없어졌다1.총선 5일 전인 4월6일, 나는 “마지막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4.10총선, 뚜껑을 열었더니 나의 경고는 그야말로 경고로 끝나고 말았다. 내가 심히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다.2.20세기 들어 잘 나가다가 망한 나라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망상에 젖은 좌파 권력 탐닉자,* 그를 지지하는 어리석은 국민들,특징은 딱 이 두 가지다.이 두 박자가 맞아 떨어지면 어떤 나라라도 배겨내지 못하고 망한다.3.舊쏘련은 그 대표적인 나라다. 레닌이라는 희대의 망상가이자 사기꾼, 그는 러시아라는 나라를 졸지에 지옥으로 끌고 갔다. 레닌의 망상과 열정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 폴란드, 헝가리, 체코 같은 나라도 한데 묶어 지옥으로 만들었다.4.간과해..

정치사회 2024.05.07

진인(眞人)의 뒤꿈치 호흡

진인(眞人)의 뒤꿈치 호흡서울 강남의 양재천 옆에 1km 길이맨발 걷기 전용 황톳길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양말과 신발을 벗어 담벼락에 얹어 놓고 40~50분 걸어 보니까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다. 왜 한국의 60~70대는 맨발에 열광하는가. 맨발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장자(莊子)’에 나오는 ‘진인종식(眞人踵息)’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진인은 뒤꿈치로 숨을 쉰다’는 뜻이다. ‘踵(종)’은 뒤꿈치이다. 여기에서 진인은 마음이 항상 평화롭고 담담한 사람을 가리킨다. 존재 그 자체로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요, 도를 통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숨을 쉴 때 그 호흡이 뒤꿈치까지 깊게 내려 가게 된다. 호흡이 뒤꿈치까지 내려가게 되면 마음이 평화롭지 않을 수가 없다.근심, 걱정이 많은..

건강관련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