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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각시

비비각시이 세상 끝나는 그 끝에서라도 당신을 기다릴테요오로지 당신만이 ~~~~ 한 번 맺은 인연을 어찌 져 버릴까요처음 느낌 그대로 내 가슴에 남아있는데우리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예요서로 간절히 원한 열망으로 이뤄진 거죠세상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난 비비각시 되어이 세상 끝나는 그 끝에서라도 당신을 기다릴테요오로지 당신만이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영원히 영원히 ~~~~~~ ※세상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난 비비각시 되어이 세상 끝나는 그 끝에서라도 당신을 기다릴테요오로지 당신만이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영원히 영원히 ~~~~~~비비가

노래가사 2024.12.03

내장산

내장산동녘 바람 불어오면곱게 물든 내 장산아저녁노을 붉게 타면 고운애기 단풍은어이해 떨어지나망부석의 사연인가 서리서리눈물인가내장사 쇠북소리밤새도 둥지를 찾아 날개를 접는다가을빛 물들면 애기단풍 지면은찾아올까나 어느 고운님나를 찾아올까나 내장산으로남녘 바람 깊어지면 내 마음도깊어만 간다법당 앞 댓돌 위에 새하얀 고무신깊어가는 가을 달빛망부석의 사연인가 서리서리눈물인가내장사 쇠북소리밤새도 둥지를 찾아 날개를 접는다가을빛 물들면 애기단풍 지면은찾아올까나 어느 고운님나를 찾아올까나 내장산으로

노래가사 2024.12.03

붓 /양지은

붓 /양지은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칠십년 세월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여보게 친구여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 년 세월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한 점 한 점찍어나가세여보게 친구여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여보게 친구여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노래가사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