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22

어느 부부의 밤일 시리즈

어느 부부의 밤일 시리즈1. 방 한 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 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확인한 후 밤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 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 말,  “내 언젠가는 불똥 떨어질 줄 알았다니까...” 2.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날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유머 2024.10.08

부인의 힘이 남편의생각

부인의 힘이 남편의생각부인 : 당신은 왜 항상          내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녀요?남편 : 아무리 골치 아픈 일이라도         당신의 사진을 보면 씻은 듯이 잊게 되거든.부인 : 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신비하고 강력한 존재였어요?남편 : 그럼, 당신 사진을 볼때 마다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을 하거든.***"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유머 2024.10.08

네 자매의 합동결혼식 후 첫날밤

네 자매의 합동결혼식 후 첫날밤네 자매가 합동결혼식을 하였다.예식 후 세 딸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고, 막내딸은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다음날, 애들이 첫날밤을 잘 보냈는지 궁금해 하던 친정엄마... 먼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 세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첫날밤에 대해 묻자,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설)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2. 사발면 : 3분이면 OK.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는거였다.그게 무슨 뜻..

유머 2024.10.07

소주병

소주병너는 술병나는 속병너는 처음처럼 나를 찾고나는 매일같이 너를 찾지 너는 참이슬나는 밤이슬 처음엔 불만 해소나중엔 숙취 해소 시작할 땐 쓰디쓴 맛끝나갈 땐 달달한 맛 네 속 비우고 나면내 속 비참해지고 너의 몸은 가뿐하고나의 숨은 가빠지고 네 생애 일장춘몽내 생각 비몽사몽 처음엔 두 발로나중엔 네 발로 시작은 술한잔나중엔 술주정 시작할 땐 음주가무집에 갈 땐 음주단속

유머 2024.10.04

상병신 씨리즈

상병신 씨리즈​🌸집, 재산 다 물려주고 자식에게 붙어 사는 놈.🌸친구 말한디에 보증 서주고      집도 절도 없이 길거리에 나 앉은 놈,🌸한입에 먹으려고 전재산 주식투자해 거지가 되는 놈🌸10억대 부동산 부자가 단칸방에서 밥해먹고 사는 놈.🌸통장에 수억원 돈 넣어 놓고 휴지 줍고 사는 놈.🌸사이비 종교에 재산 헌납하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놈.🌸집 팔아서 자식놈 사업 밑천 다 대주는 놈.🌸손주 녀석 봐주느라고 못 놀러가는 놈.🌸뼈 빠지게 퇴직금 받아서 자식들에게 돈 꿔주는 놈.🌸재산도 얼마 되지 않은 말년에 선 보러 다니는 놈.🌸28청춘 한창인 놈이 애 딸린 이혼녀에게 장가 간다는 놈.🌸선거에 3번 떨어지고도 빚내서 또 출마하는 놈.🌸집 재산 돈 다 물려주고      자식들이 구박한..

유머 2024.10.04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짧은 글 당선작.

노인들을 대상으로 응모한 짧은 글 당선작.  1.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      2. 전구 다 쓸 때 만큼도 남지 않은     나의 수명.  3. 종이랑 펜 찾는 사이에 쓸 말 까먹네. 4. 병원에서 세 시간이나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5. 일어나긴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6. 자명종 울리려면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7. 연명치료 필요없다고 써놓고     매일 병원 다닌다. 8. 만보기 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아 헤맨 걸음. 9. 몇 가닥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10.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11.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12. 젊게 입은 옷..

유머 2024.10.03

이 말 다~ 알아 묵겠능교?

이 말 다~ 알아 묵겠능교?얼라 저가부지 요새보니 마이 애비고, 얼라 매쿠로 추물도 잘 흘리던데 맥지로 낸중에 고랑떼 미기지 말고, 정제 가면 부뚜마게 오봉에 덮어둔 대지비에 정구지 찌짐이 있을낌미더. 가시게로 쪼매이 띠가 데파가 살간에 어퍼난 종바리에 지렁 좀 부~가, 달게 묵을라면 지렁에 사까리 좀 넣고 달구로해서 지렁에 찌거 무거소. 동솥 뚜꾸베이를 조금 열어 났는데  뚜꾸베이는 바로 좀 덮어놓고 물 더무에 걸치난 부지께이는 바로 좀 세아놓고요나중에 올찌게 쭉띠기 태우구로당그래 좀 가지고 오고, 갱빈 여볼때기 모래잡사리 구디 좀 파가, 띠지구로 고바있는 훌찌하고, 따부, 수군포,  까꾸리도 좀가지고 오소. 또 뒤앙까네 우측모티로 가 보면 베릉빠게 걸리있는 깨이, 소시레이, 호메이하고, 그라고 가시게..

유머 2024.10.02

안동사투리 빼꼽 짼다

안동사투리 빼꼽 짼다서울 처자가 안동 총각한테 시집을 왔다 어느 날 서울 친정엄마가 딸내집을 찾아왔다.초행길이라 길가는 사람에게  "ㅇㅇㅇ아파트가 어디로 가야 하나요?" 물으니 "다리한테 물어 보이소"하며 그냥 가버린다 허~  이상하네? 다리한테 물어보라니 ... 내가 잘못 들었나???... 이번엔 다른 사람에게 저~~ 실례합니다만 "ㅇㅇㅇ아파트 갈려고 하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는 잘 모리니 다리한테 물어 보소" 하고는 또 가버린다 참 이상타?? 말하는 다리를 놓았나?? 우째우째 해서 딸내집에 갔드니만... 서울서 사돈이 왔다고 가까이 따로 사는 시어머니가 인사차 찾아왔다. 저녁을 묵고 잘때가 돼서 딸이 시내 모텔방을 잡아줄려고  하니 시어머니 왈 "같은 안사돈끼린데 마 울집에 갑시더" "소..

유머 2024.09.30

절대 불을 켜지 마세요

절대 불을 켜지 마세요신혼 초에 아내는  관계를 가질 때면 이렇게 말을 했다...  "불을 켜지 마세요"~  "왜?"  "부끄럽잖아요"아잉~  그런데 ..  결혼 후 10년이 되었는데도 역시  아내는 마찬가지였다..  "불을 켜지 마세요",,  "아직도 부끄러워?"      ↓     ↓     ↓ "아뇨. 또 당신이구나 생각하면  힘이 빠져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유머 2024.09.30

뿅간다 하이소

뿅간다 하이소경상도 어느 두메산골에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두 아들이 살았다.어느날저녁밥을 일찍 먹은 이 가족은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아들 둘은 별로 졸립지는 않았지만아버지가 억지로 재우는 바람에잠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가난한 집안이라네 식구가 한 방에서 생활했는데남편은 그 생각이 날때면꼭 아이들을 먼저 재우기 때문에아내는 눈치를 채고 진작부터 기대를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아이들이 잠이 들었다고 생각한 남편이아내의  위로 올라갔다. 한참 끙끙대면서 남편 왈,"니 뿅가쟤?""아~~니~예," 남편은 더욱 열심히 일하기 시작했다."니 진짜 뿅가쟤?""아직 멀었어예," 아직 멀었다는 아내의 말에남편은 젖먹던 힘까지 다해열심히 일에 열중했다."어떻노, 뿅 가쟤?""택도 없십니더." 그때 그순간에갑자..

유머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