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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자존(自尊)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자존(自尊) 자존(自尊) -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제게 그런 질문을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제 자신도 납득할만한 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자존(自尊)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자존... 우리집 근처에 있는 호떡집 사장님이 생각납니다. 그 곳 사장님의 표정은 언제나 예외 없이 정말 좋았습니다. "어서오세요“ 첫마디부터가 활기 넘칩니다. 자기 일을 정말 좋아서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추운 찬바람속에서 호떡을 구우면서 그런 표정짓기가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표정속에는 자기 일에 만족하는 게 보였습니..

좋은글 2021.08.02

한국 종교계의 거목 세분

한국 종교계의 거목 세분 우리들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 종교계의 큰어르신으로 세분을 꼽는데 별 이견이 없을것이다 ?️한경직 목사님(1902~2000) ?️성철 스님(1912~1993) ?️김수환추기경님(1922~2009) 세 분은 각기 다른 종교를 떠받치는 기둥이었다. 그분들을 한데 묶는 공통 단어는 청빈(淸貧)이다. 한국 대형 교회의 원조인 영락교회를 일으킨 한경직 목사님이 남긴 유품은 달랑 세 가지였다. 휠체어 지팡이 그리고 겨울 털모자다. 그리고 집도 통장도 남기지 않았다. 성철 스님은 기우고 기워 누더기가 된 두 벌 가사(袈娑)를 세상에 두고 떠났다. 김수한 추기경님이 세상을 다녀간 물질적인 흔적은 신부복과 묵주뿐이었다. 얼마 전 추기경님의 또 다른 유품은, 기증한 각막을 이식받고 시..

좋은글 2021.08.02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脫詩)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치지 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가 가세.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

좋은글 2021.08.01

3 %의 소금물

3 %의 소금물 전체 바닷물 중 3퍼센트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속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살다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 할 수 있습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는 넘침을 배웁니다. 부족함을 채워가며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시간은 아침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답니다.

좋은글 2021.08.01

좋은것 아끼지 마세요

좋은것 아끼지 마세요 좋은 옷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제대로 입어 보지도 못하고 철 지나고 해넘기고 유행 지나먼 멀쩡한 새옷이 헌옷 된답니다. 대문밖에 나가면 무조건 깨끗하고 새옷 입고 다녀야 한데요. 그래야 복도 들어 온답니다. 젊을때 입던 좋은옷 입을려니 유행지났지요 몸에도 안맞지요 남 줄려니 주기도 싫지요 버릴려니 아깝지요 이런것이 쓸데없는 욕심 아닐까요? 이런 하잖은 욕심은 버릴줄 알아야 하는데 과감히 남 줄것은 주면 얼마나 좋을까? 과거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최근 1년동안 안입은 옷은 영원히 안입는 옷 이라고 합니다. 과감히 버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옛날 옷 아무리 좋다해도 요즘에는 재질이 틀리고 유행도..

좋은글 2021.08.01

미숙한 사람 ,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 , 성숙한 사람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한다.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 성숙한 사람은 악연이야말로 인연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미숙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지만 , 성숙한 사람은 꼭 해야만 하는 일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산다. 미숙한 사람은 고난이나 불행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바람과 물결이 항상 유능한 항해사의 편에 선다고 믿으며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미숙한 사람은 좋고 싫고를 따지지만, 성숙한 사람은 옳고 그르고를 선택한다. 미숙한 사람은 조그마한 불행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큰 불행도 망원경으로 들여다본다. 미숙한 사람은 자신의..

좋은글 2021.08.01

우탁의 탄로가 (백발가)

우탁의 탄로가 (백발가) (1) 한 손에 가시 쥐고 또 한 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백발은 막대로 치려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2) 춘산에 눈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데 없다 잠시만 빌려다가 머리위에 불게 하여 귀밑에 해묵은 서리를 녹여볼까 하노라 (3) 늙지 말고 다시 젊어져 보려했더니 청춘이 날 속이고 백발이 다 되었구나 이따금 꽃밭을 지날 때면 죄 지은 듯하여라 백발가(白髮歌)... 탄로가(嘆老歌)... 우탁의 시조. 청련암 학산 스님이 1995년(단기 4328년)에 세웠다는 기록...

좋은글 2021.08.01

우탁의 탄로가 (백발가)

우탁의 탄로가 (백발가) (1) 한 손에 가시 쥐고 또 한 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백발은 막대로 치려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2) 춘산에 눈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데 없다 잠시만 빌려다가 머리위에 불게 하여 귀밑에 해묵은 서리를 녹여볼까 하노라 (3) 늙지 말고 다시 젊어져 보려했더니 청춘이 날 속이고 백발이 다 되었구나 이따금 꽃밭을 지날 때면 죄 지은 듯하여라 백발가(白髮歌)... 탄로가(嘆老歌)... 우탁의 시조. 청련암 학산 스님이 1995년(단기 4328년)에 세웠다는 기록...

좋은글 2021.08.01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모습까지 갖추었다면 이는 신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신 선물입니다 ?아름답게 태어나서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가지고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사랑과 행복은 모두 갖춘 거지요 ?천국은 꼭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고 모두에게 있습니다 천국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포기하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행복보다는 자신에게 불행과 고통만 줄 뿐입니다 ?밝게 보고 아름답게 보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사랑과 행복의 그 마음입니다

좋은글 2021.08.01

내 마음을 다스릴 때

내 마음을 다스릴 때 그대 마음속에 분노가 고여 들거든 우선 말하는 것을 멈추십시오 지독히 화가 났을 때에는 우리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벅찬 세상인데 이렇게 아옹다옹 싸우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내가 화가 났을 때 내 주위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요한 마음으로 웃으며 마주칠 때 많은 사람이 내 등을 다독거려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난 알 수 있었습니다 내게 가장 해가 되는 것은 바로 내 마음속에 감춰진 분노라는 것을 말입니다 나는 분노하는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릴 때 많은 사람이 나에게 사랑으로 다가올 겁니다

좋은글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