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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열매

말 한마디의 열매세계 최장수 부부인 영국의 퍼시 애로스미스(105세)와플로렌스(100세)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부입니다.  그들은 1925년 마을 교회에서 만나 결혼한 후 80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비결을 묻자 바로 여보미안해유. 라는 말 한마디에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다툴 일이 생겨도 절대로 하루를 넘기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로 서로 사과하며, 갈등을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고 화해한 뒤 꼭 껴안은 채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생을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을 키워간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심리학 교수인존 고트맨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가정은 칭찬이나 사랑을 나누는 긍정적인 말을 불행한 가정보다 5배 더 많이 사용하고..

좋은글 2024.09.30

현충원 안의 부끄러운 귀신들.

현충원 안의 부끄러운 귀신들.   (엄상익변호사)소설가 정을병씨가 살아 있을 때 친했었다.  그는 소설은 몸으로 써야 한다는 문학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박정희 정권시절 그는 국토 건설단에 직접 들어가체험을 하고 ‘개새끼들’이라는 소설을 써서 강제노동을 폭로했다. 그 댓가로 문인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가 노인이 된 어느 날 국가에서 증명서가 집으로 날아왔다. 민주화 운동에 공헌한 인물이라는 내용이었다. 간첩에서 민주화 투사로 변한 것이다. 그를 만났을 때 나는 일제시대를 살았던 소설가 김동인의 친일 사건을 맡고 있을 때였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김동인의 작품을 배웠다. 그는 해방직후 김구 주석의 일대기를 쓰는 민족주의 작가로 존경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

정치사회 2024.09.30

김선달 앞에 봉이(鳳伊)가 붙은 이유

김선달 앞에 봉이(鳳伊)가 붙은 이유  김선달은 서울 장안을 자주 드나들었다. 한 번은 사람들로 붐비는 장터로 구경을 나섰다.그런데 장터 한쪽에 닭장(鷄市場)이 서서 온갖 닭들이 우글댔다. 김선달이 닭장 속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유난히 살이 포동포동 하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 닭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김선달은 시치미를 뚝 떼고 닭 장수에게 물었다."주인장, 이게 무슨 날짐승이오? 거참 통통한 게 보기 좋구먼!" 그 말을 듣자 주인은 눈을 크게 뜨며 속으로 생각했다. '세상에 얼치기가 많다고 하더니만 이런 놈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구나.닭도 못 알아보는 걸 보니 꽤나 어리석은 놈인가 보다.'   주인은 김선달이 얼치기인 줄 알고 골려 먹을셈으로 이렇게 말했다."이건 봉(鳳)이요."난데없이 닭을 봉황새..

상식 2024.09.30

100만불의 뇌물

100만불의 뇌물 1. 한국의 월남 전 참전 후 그로 인해 잠시 소홀해졌던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었으며     군인들이 목숨걸고 싸워 주는 댓가로 많은 지원을    미국으로부터 받게 되었고 그 지원 중의 하나가     M-16 자동소총 이었다. 2. 한국이 사용하는 무기는 2차대전 때 쓰던    단발식 카빈과 M1 소총으로서 M-16 자동 소총과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 그야 말로 구닥다리 무기였으며   당시 한국군은 그런 무기로 첨예한 남북 대치 상황을   지키고 있었다.3. 한국이 월남전에 군 병력을 파병하는 조건으로    미국에 파병군이 사용하던 무기는 철수시 모두 갖고 들어 오며   더불어 M16 자동 소총을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게   기술 이전을 해 달라는 것이었다   ..

감동글 2024.09.30

9월의 기도

9월의 기도.... 이해인저 찬란한 태양마음의 문을 열어온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어두운 마음모두 지워버리고밝고 가벼운 마음으로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꽃 길을 거닐고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자유롭게 비상하는꿈이 있게 하소서​꿈을 말하고꿈을 쓰고꿈을 노래하고꿈을 춤추게 하소서​이 가을에떠나지 말게 하시고이 가을에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좋은글 2024.09.30

삶은 열정입니다.

삶은 열정입니다. 우리의 열정은 잠재된 힘을  이끌어 내기도 하고 힘든 일 도 즐거운 놀이로 만듬니다. 열정으로 가득 찬 상태일 때 는 '이것이 진짜 삶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 가득 하면 젊은이와 같고,젊어도 열정이 없으면 노인과 같죠. 마치 타버린 장작처럼 열정 이 솟지 않을 때는 열정적이 었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때로는 새로운 영감이 떠오 르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열정으로 가 득한 순간에 인생은 살 만하 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좋은글 2024.09.30

만초손(滿招損)

만초손(滿招損) 만초손(滿招損)하고 겸수익(謙受益)이니라. 서경(書經)에나오는 말이다.   가득 차면 덜어냄을 부르고,  겸손(謙遜)하면 더해짐을 받게 되느니라. 가득 차면  더 이상 채울 수가 없기 때문에  부득이 덜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의 욕심은  모자란 것을 참지 못한다. 가득 차버리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할 일이 없으니 희망이 없고  희망이 없으니 게을러지고  게을러지니 타락(墮落)한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려고 온 식구가  합심해 노력할 때는 힘들어도 행복하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난 뒤 예상 밖의  가족의 화목(和睦)을 허는 일들이 생긴다. 가득 찬 부는 물질(物質)의 손해뿐 아니라  가족애(家族愛)의 손상도 초래한다. 약간 모자란듯 한 것이 좋다.  교만(..

좋은글 2024.09.30

안동사투리 빼꼽 짼다

안동사투리 빼꼽 짼다서울 처자가 안동 총각한테 시집을 왔다 어느 날 서울 친정엄마가 딸내집을 찾아왔다.초행길이라 길가는 사람에게  "ㅇㅇㅇ아파트가 어디로 가야 하나요?" 물으니 "다리한테 물어 보이소"하며 그냥 가버린다 허~  이상하네? 다리한테 물어보라니 ... 내가 잘못 들었나???... 이번엔 다른 사람에게 저~~ 실례합니다만 "ㅇㅇㅇ아파트 갈려고 하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는 잘 모리니 다리한테 물어 보소" 하고는 또 가버린다 참 이상타?? 말하는 다리를 놓았나?? 우째우째 해서 딸내집에 갔드니만... 서울서 사돈이 왔다고 가까이 따로 사는 시어머니가 인사차 찾아왔다. 저녁을 묵고 잘때가 돼서 딸이 시내 모텔방을 잡아줄려고  하니 시어머니 왈 "같은 안사돈끼린데 마 울집에 갑시더" "소..

유머 2024.09.30

절대 불을 켜지 마세요

절대 불을 켜지 마세요신혼 초에 아내는  관계를 가질 때면 이렇게 말을 했다...  "불을 켜지 마세요"~  "왜?"  "부끄럽잖아요"아잉~  그런데 ..  결혼 후 10년이 되었는데도 역시  아내는 마찬가지였다..  "불을 켜지 마세요",,  "아직도 부끄러워?"      ↓     ↓     ↓ "아뇨. 또 당신이구나 생각하면  힘이 빠져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유머 2024.09.30

어느 대학교수의 강의

어느 대학교수의 강의  “저는 전국에 별장이 있습니다.” 어느 대학 교수가 강의 중 한 말입니다.강의를 듣던 수강생들이 ‘와~’하고 부러워합니다.교수는 이어서 자신의 별장이 있는 곳을 보여주겠다며,전국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바다 사진들을 보여 줍니다.수강생들은 조금 실망한 기색입니다.  교수는 이어서 질문합니다. “별장을 소유하고 사는 사람과 별장을 사용하고 사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하겠습니까?”  수강생들은 별장을 소유한 사람보다 별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답합니다.아름다운 별장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 별장에서 단 하룻밤도 지낼 수 없는 사람보다 한 채의 별장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그 별장에서 즐기고 누리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좋은글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