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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

돈의 철학돈과 관련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철학은‘재다신약(財多身弱)’이다.  돈이 많으면 몸이 약해진다.  돈을 벌고 유지 관리하는 일은 너무 신경 쓸 일이 많다.  동학(東學)농민혁명과 6·25 한국전쟁 같은사회 혼란기에는 돈 많은 사람이 표적(target)이 되었다.  서울 강남에 살면서 500억 원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진정제를 복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소송이 서너 건씩 걸려 있기 때문이란다.  을지로와 퇴계로 쪽에 각각 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식사를 할 때는 꼭 1만 원짜리 설렁탕집에 가서 먹는 사람을 보았다.  남들 보기에는 부러운 건물주이지만 삶의 질(quality)은 형편없다.  ‘식신생재(食神生財)’란 말이 있다.  식신(食神)은 남에게 먹이기를 좋아하는 기질을 가..

좋은글 2025.01.08

송학의 도리깨 28

송학의 도리깨 28반란세력을 잡아라! 세상에 믿을 놈 없다고 하더니 진짜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내리니 김용현 국방장관 빼고 모조리 배신의 줄에 섰다. 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알만한 놈들이 모두 배신이다. 법을 모르는 초등학생들이 봐도 이번 비상계엄은 분명한 원인이 있다. 바로 이재명 방탄을 위한 야당의 입법폭거가 위험수위를 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탄핵남발로 국정까지 마비시킨 놈들이 내란을 몰고 나왔다. 이걸 보고도 야당에 동조한 정신나간 국민의 힘이나 우파의 얼빠진 인간들. 이건 윤 대통령의 내란이 아니고 입법폭거자들의 반란 아닌가. 내란이나 반란이나 정권을 빼앗기 위한 놈들이 하지 대통령이 왜 하겠는가. 윤 대통령은 분명히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왜 비상..

정치사회 2025.01.08

하녀가 맛 들였네

하녀가 맛 들였네어느 마을에행세 꽤나 하는 선비가 사랑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그때 하녀가 차를 들고 들어와 선비앞에 앉아 내려놓다가그만, 아차~ 실수하는 바람에 "뽕" 하고 방귀를 뀌고 말았다. 선비가 화를 벌컥내며"이런 버르장 머리없이 ---" 하면서옆에 있던 장죽으로 하녀의 볼기를 때리려고 하자하녀가 얼른 치맛자락을 올려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하녀의 토실토실한 하얀 종아리가 드러나게 되고 이를 본 선비는 그만 아찔해지는 바람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이튿날선비는 여전히 사랑방에서 책읽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하녀가 청하지도 않는 차를 들고 다소곳이 들어왔다. "무슨일이냐? 차 마실 시간은 아직 멀었는데---"선비가 묻자 하녀가 얼굴을 붉히며 이렇게 대답했다.   "서방님!저--- 저, 조금전 또 방귀..

유머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