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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부전자전 조선일보에서 기자생활 30년 가까이한 문갑식은 말한다. 현재 기자70%가 좌편향 그 중에 30%가 종북! 이런 구도가 먹이사슬 때문에 현재로는 바꾸기 힘들다고 한다. 사회 전반에 좌파들이 거의 경제적 주도권을 갖고 있다! 기자가 되서 임용되기 전에 언론 아카데미라는 교육센타에서 교육을 받는데 그 연수원이 민노총 산하라서 좌편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런 구도 때문에 좌파 기자들이 보수를 분열시키기 위해 연신 이준석기사 및 좌편향 기사를 게재한다! 이런 구도가 단단하게 형성된 이유는 이념성 없는 보수 국개의원들이 권력을 향유하는 동안 좌파들이 치밀하게 시나브로 침투해서 자리를 잡은 것이다. 오늘 날에 혼란상태가 되는데 일정부분 책임있는 정치인은 자기의 잘못을 모르고 지금도 잘 낫다고 계속 큰 소리..

정치사회 2024.02.23

맑고 향기롭게

맑고 향기롭게 늙음은 축복(祝福)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늙어보지 못하고, 세상을 일찍 떠난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내가 늙었다는 것은 오래 살았다는 것이고, 사랑과 기쁨과 슬픔의 파란만장한 난관을 모두 이기고 살아 왔다는 것이다. 늙음은 사랑과 정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다. 시간은 삶의 기회이며, 진정한 축복 이다. 시간은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많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고, 많이 즐겁게 살수가 있고, 많이 살았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무슨 일을 선택하여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은 진정한 축복이다. 고운 마음으로 바르게 열심히 살아 온 모든 노인들에게는 늙음은 더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며 축복이다. ..

좋은글 2024.02.23

30년 동안 나를 지켜준 글귀

30년 동안 나를 지켜준 글귀 시장에서 30년째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추와 도토리도 빻아 주고, 떡도 해 주고, 참기름과 들기름도 짜 주는 집인데, 사람들은 그냥 기름집이라 합니다. 그 친구가 가게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습니다. 달력? 가족 사진? 아니면 광고? 궁금하시지요? 빛바랜 벽 한 가운데 詩 한 편이 붙어 있습니다. 그 詩가 윤동주의 입니다. 시장에서 기름집을 하는 친구가 시를 좋아한다니? 어울리지 않나요? 아니면? 어느 날, 손님이 뜸한 시간에 그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저 벽에 붙어 있는 윤동주 '서시' 말이야. 붙여둔 이유가 있는가?" "으~음, 이런 말하기 부끄럽구먼." "무슨 비밀이라도?" "그런 건 아닐세. 손님 가운데 말이야. 꼭 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좋은글 2024.02.23

녹각교훈(鹿角敎訓)

녹각교훈(鹿角敎訓)​ 숲속에서 영역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사슴 두 마리가 있었다.​ 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뒤엉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경이 됐지만 자존심 때문에 서로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 ​반나절이 지나자 배가 고파진 사슴들은 싸움을 멈추려 했으나 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다 ​ 굶어 죽게 생긴 사슴들은 그제서야 뿔을 빼려고 안간힘을 쓰며 협동했지만 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 마리 사슴은 굶어 죽고 말았다 ​ ​수도원의 신부님이 산책을 하다 뿔이 엉켜 죽은 두 사슴을 발견하고 엉킨 뿔을 그대로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 누군가 뿔을 보고 물어볼 때마다 두 사슴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 “서로 힘을 과시하다 같이 죽은 두 사슴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상대방도 죽이고 자..

좋은글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