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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선생님

선생님의 선생님 초등학교 K여교사가 개학 날 5학년 자기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을 똑같이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앞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그 반에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K 선생은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치 못하며 잘 씻지도 않는다는 걸 발견하였다. 그런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해질 때가 많았고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 위에 커다란 빵점를 써넣는 것을 즐거워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학년 생활기록부를 모두 읽어 보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철수것을 마지막으로 미뤄두다가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다. 철수의 1학년 생활..

감동글 2023.09.08

윤석열 대통령께 올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올립니다.''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힘 내십시오 85%의 든든한 애국국민이 있습니다. ​ 저 임기환은 평생 나라와국민과 함께 청빈하게 살아오면서 이런 개같은 정치, 개같은 성직자, 개같은 지식인을 처음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갖고 펜을잡았습니다. ​ 첫째 : 개같은 정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 다닐 때 국가의 은전을 받아 소련 모스크바대학,폴란드 바르샤바대학,서독 홈볼트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프랑스,영국을 거쳐 민주와 공산주의를 공부했습니다. ​ 그들의 정치상황을 이해하면서 진정한"민의의전당" 이 어떤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할 곳이 대한민국의 국회란 것을 알고 방법을 찾고 있는중에 이 글을 씁니다. ​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권이 ..

감동글 2023.09.05

김재관 박사 이야기

김재관 박사 이야기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돼 유럽에 전투기, 탱크 자주포를 수 출하는 전무후무 할 나라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같은 거인들이 동시 대에 태어 났다는 것도 분명히 기적의 한 요인일 것이다. 광개토 대왕 같은 사람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과 기술문외한 이었다. 구체적인 산업 전망과 그 설계도를 그릴능력이 있을리 없었다. 대통령과 기업회장의 리더십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대체 어떻게 아무것도없던 1960 ~1970 년대에 고도 공업국가의 기반이 닦였는지 늘 의문이었다. 한 분이 보내준 책에서 그답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것 같다. 우리는 우리 기적의 역사에 대해 너무 아 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또 절감했 다. ‘뮌헨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기적..

감동글 2023.09.03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스티브잡스 출생의 비밀 21세기 시대 천재였으며 56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스티브잡스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외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점은 그리 많치 않다. 그 이유는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말하는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초청 강연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한 고백을 하게 된다. 강연에 나선 스티브잡스는 현재 자신이 현재 췌장암을 앓고 있으며, "저의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원생 이었 는데 저를 입양보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라고 자신이 미혼모 에게서 태어나 양부모에게서 성장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설 당시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리라는 생각과는 달리 스티브의 출..

감동글 2023.09.02

정 식품 정재원 명예회장

정 식품(두유, 배지밀) 정재원 명예회장 두유 소년은 급사(給仕)였다. 황해도에서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서울에 왔다.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란 그는 대중목욕탕 심부름꾼 부터 모자가게 점원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의학강습소의 급사 자리를 얻게 됐다. 등사기를 밀어서 강습소 학생들이 볼 강의 교재를 만들어내야 했다. 자연스레 교재를 들여다 봤죠. 용어가 어려워 옥편을 뒤져가면서 독학을 하다 보니 ‘나도 한 번 해볼까 ’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에는 의대에 다니지 않아도 시험만으로도 의사 자격증을 딸 수 있었거든요. 주경야독 으로 의사고시에 매달린지 꼬박 2년 그는 20세에 의사고시에 합격했다. 주변에선 국내 최연소 의사라고 축하해 줬다. 시험에 합격한 해인 1937년 서울..

감동글 2023.09.02

어떤 미망인의 눈물

어떤 미망인의 눈물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비둘기가 날고 성화가 타오른 다음 애국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을 때 외국 할머니 한 분이 수건으로 눈가장자리를 닦고 있었다. 왜 한국 애국가를 듣고 서양 할머니가 우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유 없는 울음은 없는 법. 할머니 나이는 당시엔 70세, 국적은 스페인, 이름은 롤리타 탈라벨라 안. 1936년 8월 1일, 나치 치하의 베를린올림픽 개막식이 끝나고 일장기를 단 한국 선수 김용식, 이규환, 장이진, 손기정, 남승룡 등이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 자리에 재독 동포 한 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왔다. 억센 평안도 사투리로 자신이 지었다는 '조선 응원가'를 불러주겠다면서 구깃구깃한 악보를 꺼내 들고 손짓, 발짓, 고갯짓으로 장단을 맞추어가며 그..

감동글 2023.08.28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자기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 개척해서 이 나라의 최고의 경영자로 계시다가 작고하신 아주 대단한 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잘 아시는 분으로 여기에서는 실명은 빼고 미스터 J로만 이야기합시다. 이분이 부잣집 아들이냐? 벼슬 높은 집 아들이냐? 그냥! 몹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야. 대학을 나왔느냐? 구경도 못 했어, 고등학교도 못 나왔어, 그럼! 중학교는 나왔느냐? 어떤 사람은 초등학교는 나왔겠지 하는데 그것도 본 놈이 없어, 숫제 동창생이 없어. 요즈음에는 중학교까지 나와서는 군대도 안 뽑아가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학력 수준이 낮으면 총을 거꾸로 쏜다나! 어쩐다나, 하여튼 옛날 군대하고는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그래, 앞으로는 영어 못하는 놈은 군대도 못 ..

감동글 2023.08.27

현대판 노아의 방주

현대판 노아의 방주 6.25 전쟁에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UN을 통해 군대를 파송해 주었고, 16개국이 한국에 올 때, 그리고 전쟁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미국이 다 부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난민 구호를 위해 엄청난 식량과 의복, 의약품 등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전에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는데, 6.25 사변 중, 미국이 한국에 가축과 꿀벌을 보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수송선에 전쟁 물자가 가득 실려 있었는데, 엉뚱하게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카우보이들이, 한국으로 가는 동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 수송선에는 한국으로 보내는 젖소, 황소, 돼지, 염소 등 약 3,200마리의 ..

감동글 2023.08.27

신념(信念)의 힘

신념(信念)의 힘 2차대전 참전 해군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던 해군 장교가 암에 걸려 군대를 의가사로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네 번이나 암 수술을 받았지만 의사는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당신은 앞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습니다.” 그는 마지막 남은 90일이라는 값진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그는 미해군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살았던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얼마 남지않은 마지막생애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게 해달라고 청원했습니다. 암때문에 의가사 전역을 당한 그를 군에서는 받아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는 국회의원들을 찾아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부결되었고, 결국 청원..

감동글 2023.08.27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랑 오늘 나는 30년간 몸을 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아내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나를 잃어가는 병인.. 치매에 걸린 것 같다며.. 남편은 새벽녘 댓바람부터 하얀 담배 연기를 뱉어놓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알면.. 당장.. 요양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할 텐데.. 나고 자란 이곳에.. 일년에 한번 지 애미 아비 생일 때나.. “통장으로 돈 보냈어요 “ “바빠서 이번 명절엔 못 내려가요” 라는 서열없는 말들만 던져놓는 자식들 앞에 가진 것 없는 노인이 된 부부는 말을 잃은지 오래랍니다. 굵게 패인 주름길 따라.. 흰서리 내린 머리에 이고.. 아내는 남편 다리를 베고.. 지금 잠들어 있습니다. 침묵이 버린 말을 찾는 남편의 눈에 아내의 주름은 밥이 되..

감동글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