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456

함세웅 신부가 방울 말할 자격 있나?》方山

함세웅 신부가 방울 말할 자격 있나?方山 함세웅 직업은 천주교 신부다. 아니 사이비 신부다. 천주교 신부들은 예수님을 닮기 위하는 기독교의 목사와 같은 분들이다 그런 분이 하나님을 욕되게하면 그건 혹세무민하는 천한 사이비 일 뿐이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각각의 역할에 맞게 만들었다. 남자는 아이를 낳고 여자는 기 르는 역할을 주었다. 남자에게는 힘을 주었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주었다. 옛날에는 힘이 세상을 지배했으나 현 시대는 머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과거는 남자에 의한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여성에 의한 세상이 다. 그런 기본도 모르는 자가 신부 이고 목사라면 자격이 없다. 함세웅 사이비는 추미애 출판기념식에서 '방울 달린 남자가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 했다. 아마도 추가 없는 추미애를 띄우려고 한 말인..

감동글 2023.12.19

최고의 싸움닭은 뽐내지 않는다

최고의 싸움닭은 뽐내지 않는다 위대한 리더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눈초리는 부드럽고,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통제할 줄 알고,  상대방에게 매서운 눈초리나  빛나는 광채를 보여 주지 않더라도  무언가 근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동양에서는 이런 사람을  목계지덕(木鷄之德)을 지녔다고 말한다.  목계는 나무로 만든 닭이란 뜻으로,  나무로 만든 닭처럼 완전히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장자 ‘달생(達生)’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좋아해  기성자(紀渻子)라는 사람에게  최고의 싸움닭을 구해  최고의 투계로 만들도록 훈련을 맡겼다. 맡긴지 열흘이 지나고 나서 왕이 물..

감동글 2023.12.11

우리는 무식한 부부

우리는 무식한 부부 내 남편은 건설현장 근로자다. 말로는 다들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칭 노가다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를 남편으로 둔 나는 그가 하는 일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고 어쩌다 친정엘 가도 풀이 죽는데, '남들은 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마음에 신축 중인 건설 현장을 보게 되면 걸음을 멈추고, '내 남편도 저렇게 일하겠지' 하는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곤 한다. 며칠 전 남편이 좋아하는 우렁이를 사려고 시장엘 갔다. 우렁이를 사고 막 돌아서려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온듯한 남자 둘이서 토시를 가르키면서, "이거 얼마예요?" 하고 서투른 우리말로 물어 보는게 아닌가. 아줌마가 천원이라고 답하자 그 두사람은 자기네 말로 뭐라 하면서 고개를..

감동글 2023.12.10

워싱턴의 어머니

워싱턴의 어머니 조지 워싱턴이 대통령이 되고 난 뒤 처음으로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내려갔다. 남들 같으면 집도 깨끗이 개조하고, 크게 잔치를 벌여 환영할 일이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평소와 다름없는 검소한 모습으로 아들을 맞아들였다. 빵가루가 묻은 손을 앞치마로 닦으며, 어머니가 대통령 아들에게 한 첫마디는 이랬다. "아들아, 마침 잘 왔다. 내가 지금 너에게 주려고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있는 중이란다." 그렇게 아들 손을 한번 잡아본 어머니는 곧장 주방으로 들어갔다. ​ 워싱턴을 따라온 많은 수행원들은 "이분이 정말 대통령의 어머니란 말인가?" 하고 놀랐지만, 정작 워싱턴은 더없이 기쁜 표정으로 일행을 돌아보며 말했다. "여러분, 어머니께서 과자를 만들어 주신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과..

감동글 2023.12.03

부모는 아들에게 No Charge, 그러나 아들은 다르다

부모는 아들에게 No Charge, 그러나 아들은 다르다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열살이구나. 아빠가 돈 많이 벌어서 뭘 해줄까? 좋은 학원에 다니고 싶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스무살이구나. 아빠가 많이 벌어서 뭘 해줄까?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싶고, 제 차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서른살이구나. 결혼자금이 필요하다고 했지? 네, 이왕이면 남들보기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버지가 좀 힘들지만, 뭘 좀 보태줄게 있겠니? 마침 큰집으로 이사하는데, 소파 좀 사주세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버지가 정년퇴직을 해서 더이상 벌이가 없구나. 내이름으로만 된 연금이 있어서 70만원 정도는 나오니 밥은 먹고 살겠다. 그러니 걱정마라. 네. 사랑하는 아들아! 혹시 여유..

감동글 2023.12.03

어느 여인의 서원(誓願)

어느 여인의 서원(誓願) 친정에 가면 어머니는 꼭 밥을 먹여 보내려 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친정에 가면 부엌에도 못 들어 오게 하셨고 , 오남매의 맏이라 그러셨는지 남동생이나 당신보다 항상 내 밥을 먼저 퍼 주셨다. 어느 날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푼 밥을 내 앞에 놓자 어머니가 "얘 그거 내 밥이다" 하시는 것이었다. ​민망한 마음에 "엄마 웬일이유? 늘 내 밥을 먼저 퍼 주시더니..." 하며 얼굴을 붉혔다. " 그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 밥 푸는 순서대로 죽는다고, 아무래도 내가먼저 죽어야 안 되겠나." 그 뒤로 어머니는 늘 당신 밥부터 푸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얘기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남편과 나..

감동글 2023.12.03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의 제40대 우루과이 대통령 ​1935년 5월 20일 - (현제88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근교에서 출생하였다. 2010.3.1- 2015.3.1까지 제40대 대통령 역임 애칭은 엘페페 (스페인어로 할아버지란 뜻) 재임중 경제성장율과 교육수준 향상 부패, 문맹, 극빈층 줄이기 성과 있음 소설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우루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헤랄드 아코스타"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출근했으나 신분증기한 만료로 작업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더위를 피해서 승차 요청(히치하이킹)을 시도했고, 지나가던 관용차 한 대가 그를 태워 줬다. 차안에 탄 ‘헤랄드’는 깜짝 놀랐다. 운전석에는 ‘호세 무히카’우루과이 대통령이 조수석에는 부인인 ‘루시아 토..

감동글 2023.11.21

고상한 착각(Noble illusion)

고상한 착각(Noble illusion) 우리는 같은 나이 또래를 쳐다보면서, 자신은 '저렇게 늙진 않았겠지?' 하고 생각을 한다. 어느 날 치아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응접실에 앉아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니 벽에 걸려 있는 의사의 치과대학 졸업장 패가 있었는데 그 패에 적혀 있는 의사의 이름이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갑자기 약 50여 년전 고등학교 시절 나와 같은 반이었던 똑같은 이름의 친구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키가 크고 멋지게 잘 생겼던 그 소년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당시에 내가 멋있다고 좋아했던 그 친구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치과의사를 본 순간 그런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대머리에다 회색 머리에 주름살이 깊게 나 있는 이 사람이 내 동급생이기에는 너..

감동글 2023.11.19

나와 함께한 많은 이들에게

나와 함께한 많은 이들에게 人生... 돌이켜 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건 내가 아닌 주위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친절해졌고 사랑을 준 사람들 덕분에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싫어하는 사람들로 인해 관계를 정리했고 미움과 괴롭힘을 받고 나서야 사람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거부도 당하고 예쁨도 받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 갔고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나를 다스린거예요.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수많은 관계를 만들고 지나친 후에야 지금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있는 것인지도 몰라요. 그러니 지금의 나를 마주하고 더 좋아해 주세요. 나와 함께한 많은 이들에게 ..

감동글 2023.11.17

파란 보리알과 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과 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은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어머니가 내게 써 주셨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

감동글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