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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

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칠십과 팔십 사이는                    마지막 강(江)을 건너기 위한준비(準備)의 시간(時間) 입니다.  어여쁘지 않은 꽃이 없고그립지 않은 추억(追憶)이 없습니다.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끼어들고 싶고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싣고멀리멀리 떠나고도 싶습니다.  물결처럼 잔잔한 듯번지는 그리움은또 다른 외로움으로가득 차기도 합니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기억들이영상(映像)처럼 어른댑니다.  봄날에 꽃비 내리듯하늘 거리며애석(哀惜)한 듯 하얀 안갯길을걸어갑니다.  사람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삶이 이렇게 허무(虛無)할 줄 알았다면세상(世上)에 나오지 말 것을...그러나 아무도 세상이어떤 곳 인지도 모른채태어납니다.  그리고 그 삶 속에서치열(熾烈)하게 쟁취(爭取)한 행..

좋은글 2024.05.12

건강비결 50가지

건강비결 50가지  1. 거실은 될 수 있는 한 닫아두지 마라.  2. 거실 안에 비친 일광을 가리지마라. 3. 비오는 날이나 폭풍이 불 때면 거실을 열어두지 마라. 4. 환자의 머리맡에서 다른 사람 사망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마라. 5. 요는 부드럽고 두껍게 깔지 마라  6. 이불도 무겁고 두껍게 덮지 마라. 7. 잠옷은 될 수있는 대로 입지마라. 8. 부드러운 베개를 베지마라. 9. 평상시에 두꺼운 옷을 입지마라. 10. 병을 빨리 고치려고 서두르지 마라.  11. 피로가 오기전에 쉰다는 것을 잊지 마라. 12. 만족하다고 생각하고 불만을 생각하지 마라. 13. 꾸준히 기다리면 좋은 때가 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14. 병중에도 마음에 평화가 있으면 싸우지 않고      이미 7할 승리를 거두고..

건강관련 2024.05.12

할머니의 선물

할머니의 선물허기진 낮달이 갯벌 위에 폐선처럼 떠있고 혼절의 가난 앞에 거미줄 앞에 하루살이 같은 흔적없는 바람만 들고날 뿐입니다.  "여보!! 어떡해...오늘 수술 못하면 우리 수미가 죽는데...""...............""어떻게든 해봐!!!"눈 한번 감았다 뜨니 빈하늘만 남은 아내의 통곡어린 비수가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갑니다.  지나는 바람 한 점 주머니에 담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하며 병실문을 나선 남자가 갈 수 있는대라고는 포장마차!!그저 아픔의 시간 안에서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습니다. 빛 한톨 머물 수 없는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에 누운거리를 헤매 돌다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선 곳은 불 꺼진 가계 앞...술김에 문 ..

감동글 2024.05.12

나쁜 생각이 수렁이다

나쁜 생각이 수렁이다미국 뉴저지의 어느 작은 학교, 허름한 교실 안에 스물여섯명의 아이가 앉았다. 그들은 저마다 어두운 과거를 지녔다.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했고, 소년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으며, 낙태를 하기도 했다.  잠시 후,  그들을 지도할 베라 선생님이 들어왔다. 그녀는 학생을 향해 미소 지으며 문제 하나를 냈다.  "다음 세 사람 중에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세요."  1번 : 부폐한 정치인과 결탁하고, 점성술을 믿으며,         두 명의 부인을 두고 줄담배와 폭음을 즐긴다.  2번 : 두 번이나 해고된 적이 있고,         정오까지 잠을 자며, 아편을 복용했다.  3번 : 전쟁 영웅으로 채식주의자며,         담배도 안 피우고 가끔 맥주만 즐긴다..

좋은글 2024.05.12

어머니 말씀

어머니 말씀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사람은 없는 기다.나뭇가지를 봐라.곧은 것은 괭이자루,갈라진 건 소 멍에,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튼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사람도 한 가지다.생각해 봐라!  다 글재주로 잘 나가면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밥 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도 있고힘 잘 쓰는 놈도 있고헛간 짓는 사람도 있고 큰집 짓는 사람도 다 따로 있다.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어찌 잘 되겄냐!살아 보이 그닥시리 잘 난 놈도 못 난 놈도 없더라. 모질게 거둬들이기만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져도 까시가 돋니라...  우짜든지! 서로 싸우지 ..

감동글 2024.05.12

노인의 육법전서

노인의 육법전서1.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 더 엄격해져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귀찮아도 많이 걷고,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2.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 줄     사람을 늘 곁에 둘 수는 없다.     목표를 설정해서 노후에 즐거움을 주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3. 마음에도 없는 말을 거짓으로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됐어" 라고 사양하면, 젊은 세대는 주지 않는다.     "나도 먹고 싶은데 하나씩 돌아가나?"     라고 말 해야 한다.4. 같은 연배끼리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

좋은글 2024.05.12

사람이 없는 사람

사람이 없는 사람 흔히 노숙인은돈이 없는 사람, 집이 없는 사람,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이해된다.그들에게는 돈, 집,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아무리 위급한 상황에 놓여도 연락하거나 도움을청할 사람이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노숙인의 현실이다.거기서 노숙인의 정의를 이끌어 냈다. 노숙인은 돈, 직업, 집이 없는 사람이기 이전에사람이 없는 사람이다.  - 최준영《가난할 권리》중에서   * 우리 모두는어떤 의미에서 '노숙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얼마쯤의 돈과 직업, 집이 있다 해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받은 사람, 사랑을 줄사람. 사람이 없다는 것은 삶의 의미가 없다는뜻도 됩니다. 모든 것에서 의미를 잃어버린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글 2024.05.12

친구야! 비도 오는데 막걸리 한잔하세!

친구야! 비도 오는데 막걸리 한잔하세!  오늘처럼토닥토닥 빗줄기땅바닥 두드리는 날에는왠지 막걸리 한잔이 간절하게 생각난다​여기저기찌그러진 볼품없는 양은그릇에막걸리 한잔 가득 부어목구멍으로벌컥벌컥 들이키고 싶다​비가 내리는 날에는 왜영락없이 막걸리에지글지글 노릇한부침개가 생각나는지​작은 잔에 마셔도쓰디쓴 소주보다하얀 거품이 넘실거리는시원한 맥주보다도​뽀오얀막걸리 한 사발이유난히 입안 가득 댕긴다​울긋불긋 못생긴양은그릇에 한잔 가득 부어새끼손가락으로 휘휘 젖어 마시고김치한 조각 집어 먹은들 어떠하리​세상 근심막걸리에 담아 마시고 나면이 세상이 다 내 것이거늘​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요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라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술 또한 나를 따르니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친구야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

좋은글 2024.05.11

어느 개구리의 고독

어느 개구리의 고독   우리들의 인생은 외롭다.  삶은 어차피외로움 속에서 이루어진다.  대통령도 외롭고국무총리도 외롭다.    마누라도 외롭고남편도 외롭다.   사람들은 그렇게 때로는외로움을 삼키며 산다.  고독은 누구나 운명적으로감당해야 하는 삶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화려하고 잘 생긴 영화배우도 외롭고 번다한 거리에 서 있는 교통순경도 외롭다.   인간은 살아가면서고독감과 외로움을 느낀다.외로움을 피하려고 하면더욱 외로워지는 게 우리 인생이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외로움에 익숙해지는수밖에 딴 도리가 없다.  얼마 전 신문을 읽으니프랑스 파리에는 한집 건너독신이라고 한다. ​  그 사람들은 배우자 없이혼자 살면 외롭지만 자유가 더 좋아결혼은 안 한다고 한다. ​차라리 고독한 자유를 즐기면서산다는 것..

감동글 2024.05.09

윤의 오판

윤의 오판사방이 적이다. 사면초가다.레임덕을 자초한 것은 물론 국제적 신망도 잃었다.  윤 대통령은 보수 쪽의 높은 기대와 신뢰 속에 박정희 다음가는 멋진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취임 이후 敗着의 연속이었다.최근 총선을 코 앞둔 의료분쟁이 큰 원인 중의 한 원인이다.  취임 초기 한미, 한일 외교 및 원전 복원 등의 큰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왜 이렇게 됐을까.돌파구는 과연 없는 것인가.  그걸 말하기 전에, 내가 사회부 초년병 시절 선배로부터 들은 '가르침'부터 먼저 소개해야겠다.   그는 경기고 선배이기도 했는데,요지는 "기업체든, 공무원이든 조질 땐 매섭게 조져라. 대신 봐줄 땐 화끈하게 봐줘라. 그래야 사람 무서워한다"였다.술좌석에서 나온 私談이었지만, 나에겐 하나의 지침이 됐었..

정치사회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