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70

우기는 놈이 무조건 이긴다.

우기는 놈이 무조건 이긴다. 우기는 데는 이길 장사 없다. ​1.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고 우기는 놈 2. ‘복상사’를 절이라고 우기는 놈 3. ‘설운도’를 섬이라고 우기는 놈 4. ‘으악새’를 새라고 우기는 놈 5. ‘안중근’ 의사를 병원 의사라고 우기는 놈 6, ‘청남대’를 대학이라고 우기는 놈 7. ‘구제역’을 지하철역이라고 우기는 놈 8. ‘공모주’를 술 이름이라고 우기는 놈 9. ‘세발낙지’는 발이 세 개라고 우기는 놈. 10. ‘갈매기살’을 갈매기의 살이라고 우기는 놈. 11. ‘노숙자’를 여자 이름이라고 우기는 놈. 12. ‘달마도’를 섬이라고 우기는 놈. 13. ‘대주교’를 다리라고 우기는 놈. 14. '노점상'을 밥상이라고 우기는 놈. 15. ‘곡선미’를 쌀이라고 우기는 놈. 16. ‘..

유머 2022.08.24

골동품(명품)

골동품(명품) 한 골동품 가게 사장이 여종업원에게 마음이 끌려 치근덕거렸다. 어느 날유난히도 치근덕거리는 사장이 밤에 자신의 방에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든 여종업원은 사모님에게 일러바쳤다 사모님은 밤이 되자 여종업원과 짜고 대신 여종업원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누워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사장은 방으로 들어와 이불속의 여인을 덮쳤다 한동안 신나게 열을 올린후 사장이 말했다 과연 우리 마누라보다 몇 백배 낫구만 명품이로군 명품이야 그러자 부인이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렸다. 이놈의 바람둥이야 이렇게 값진 골동품도 못 알아 보면서 무슨 골동품 장사야 ㅎㅎ ㅋㅋ

유머 2022.08.20

內子 之德(내자 지덕)

內子 之德 (내자 지덕) 하는 일마다 잘 안풀리던 남자가 어느날 장가를 가고나니 마누라 덕인지 하는일 마다 술술 잘 풀렸다. 집을 사니 집값 오르고 주식을사면 주식 상한가 치고... 자주 다니는 절이 있는데 어느날 큰스님을 만나 자초지종 아내 자랑을 늘어놓고, 아내에게 감사할 방법을 물으니... 큰스님이 웃으면서 붓을 들어 한지에 글 몇자를 적어주면서 아내 화장대 앞에 붙여 놓으라고 했다. ♡내자 지덕 ( 內子 之德)♡ 내자란 아내를 말함이니 아내덕분 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띄어 읽기를 잘못한 마누라가 눈꼬리를 올리며... 내 자지덕? 기고 있네... 그것도 물건 이라고? 차라리 멸치를 생선 이라고 해라~" ㅋ ㅋ ㅋ ㅋ 좋은날 웃는날 되시구려...😄

유머 2022.08.18

경북 영양 사투리 해석해 보이소

경북영양에 사는 할매가 밭일 나가시면서 할배에게 보낸 쪽지 내용입니다.해석 함해보이소 뱅갑이 아배요 당신도 요세 애빗던데 맥지로 냉자 내 고랑떼 미기지 말고.... 정제 가머 오봉에 밥뿌제 더퍼둔 대지비에 정구지찌짐이 이슬끼시더. .쪼매 데파가 종바리에 잇는 지렁에 찌거 무그소. 냉자 바테 올찌게 쭉띠기들 태우구로 다황 쫌 가오고 갱빈 여불떼기 쫌 띠지기로 고바 있는 훌찌이 하고 수군포, 까꾸리, 깨이, 울타리치그로 새끼대이도 마카 가져오소. 이부제 꼬네기 덤빌라 생선은 단디 치아두고, 얌새이는 큰 돌삐로 공가가 매매 무까두소. 삽짝도 단디 지두카노코 사게 오이소. 일 마치고 거랑서 몸 씩꾸로 사분하고 내 가라이블 꼬장주도 쫌 가오소. 남들 누네 안띠거로 비니루에 너어가 물한빙 하고 다라이에 다마가 단디..

유머 2022.08.09

유머 5편

유머 5편 #1. "내가 만약 집과 자동차를 몽땅 팔아 교회에 헌금하면 천당에 갈까요?" 하고 주일 학교 학생들에게 물었다. "아뇨."라고 아이들은 모두다 대답했다. "그럼, 교회청소를 매일 하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내가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어떡해야 천당에 갈 수 있죠?" 그러자 뒤에 앉아 있던 다섯살 먹은 사내아이가 외쳤다. "죽어야 갑니다." #2. 오랜만에 와이프한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라고. 그래서 심각하게 30분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문자가 왔는데... "여보, 미안해~ 다른 넘한테 보낸다는 게 그만..." #3 약국에 한 사나이가 와서 "딸국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한다. 약사는 "예~잠시만요" 하..

유머 2022.08.02

유머로 배우는 역사!

유머로 배우는 역사! 염라대왕이 하루는 조선조 500년의 임금 27명이 저승에 모두 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염라대왕은 건배 제의를 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곧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역은 세종대왕이 맡았습니다. "제일 단명한 임금은 뉘시오?" "예, 단종(17세) 입니다." "그럼, 제일 장수하신 분과 재임 기간은?" "영조(21대) 83세에 승하하셨는데, 51년간 재위를 하셨습니다." "장남이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7명 뿐입니다.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순종 /26%) "자녀를 가장 많이둔 임금은?" "태종(3대)으로 부인 12명에서 29명(12남17녀)의 자녀를 생산했습니다." "후손을 못 둔 임금은?" * 단종 (6대) * 인종 (12대) * 경..

유머 2022.08.02

닭의 푸념 한번 들어보실라우

닭의 푸념 한번 들어보실라우 날좀보소 사람들아 이내말좀 들어보소 계란으로 세상나와 이십일간 부화되어 삐약삐약 이쁜사랑 어미정분 때기전에 보들보들 연하다고 삼계탕집 팔려가고 토실토실 살붙으면 튀김집에 튀겨지고 포동포동 튼실하면 백숙집에 고아지네 날개조차 닭발조차 가슴까지 도려지고 똥집마저 별미라고 소주안주 진상되네 이넘팔자 기구해도 내몸하나 보시하여 남녀노소 몸안에서 피가되고 살이되니 사람으로 태어난게 팔자중에 상팔잔데 역마살에 도화살에 팔자세다 한탄말고 세상만사 힘들어도 복이없다 원망말고 부모님께 공경하고 자녀들에 자상하고 이웃간에 인정있고 부부간에 사랑하며 도란도란 살가웁게 방긋방긋 살아가소 잃은뒤에 후회말고 살았거든 행복하소 아무쪼록 우리희생 헛되이는 하지마소

유머 2022.07.16

재치있는 이야기

재치있는 이야기 1. 대원군* 대원군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리던 시절, 한 선비가 찾아왔다. 선비가 큰절을 했지만 대원군은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 말이 없었다. ​ 머쓱해진 선비는 자신의 절을 보지 못한 줄 알고 한 번 더 절을 했다. 그러자 대원군이 벼락같이 호통을 쳤다. “네 이놈! 절을 두 번 하다니 내가 송장이냐?” ​ 그러자 선비가 대답했다. “처음 드리는 절은 찾아 뵈었기에 드리는 절이옵고, 두 번째 드리는 절은 그만 가보겠다는 절이었사옵니다.” 선비의 재치에 대원군은 껄껄 웃으면서 기개가 대단하다며 앞길을 이끌어 주었다고 한다. ​ 2. 정주영 회장* 정주영 회장이 조그만 공장을 운영할 때의 일이다. 새벽에 화재가 났다는 급한 전갈이 와서 공장으로 달려갔는데 피땀 흘려 일군 공장이 이미 ..

유머 2022.07.13

세상 무서워서 못살겠다

세상 무서워서 못살겠다 1, 아파트 엘리베이트 안에서 이웃집 어린아이가 얼굴이 얼은것처럼 세빨갛게 물들어 있는것 같아서 아유 이 추운날 어딜갔다가 오니 하면서 나의 양손으로 어린아이의 얼굴을 감싸 녹여줘었다 결과 : 잠시후 나타난 어린아이 엄마 왜 우리아이 성추행 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 감옥가기 싫으면 5,000,000원 내라고 협박하는 황당한 결과! 결론 : 감옥+벌금 아니면 합의금 5,000,000지불인데 누구도 나의 행위에 대하여 선행으로 말하는 사람이 없다. 앞으로 옆에 있는 누가 죽어도 만지지마라 죽음을 가장한 공갈단 일수도 있고 선행하려다 망신당한다 2, 앞에서 걸어가는 아가씨가 지갑을 땅에 떨어뜨렸는데 내가주워서 아가씨에게 달려가서 돌려주었다. 결과 : 잠시후 아가씨가 아저씨 내돈 500,0..

유머 2022.07.10

골프(Golf)와 볼프(Bolf) 이야기

골프(Golf)와 볼프(Bolf) 이야기 요즘은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이 세계 Top10과 정상을 차지하며 골프가 대중(?) 스포츠 로 인기몰이가 되었습니다. 예전엔 친구들을 만나도 가끔 골프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곤 하면, ​ 저 한테 "핸디"가 몇이냐고 묻기도 했지만 나는 골프와는거리가 멀어 "골프"는 "골이 아프다"는 말로 취부(恥部)하고 우습게 아는 小市民 입니다. ​한 때 잘나가는 분들의 모임인 회식자리에서 어떤 분이 제게 "골프를 얼마나 치느냐?"고 물었습니다. ​ 그 때 제가 한 대답은... "골프(GOLF)는 안 하지만, 볼프(BOLF)는 좀 합니다!" 했더니 "볼프"가 뭐어냐?" 는 반문이 들어 왔습니다. ​ 그래서 제가 "그럼 골프를 왜 골프라고 하는지 아십니까?"라고 되물었더니, "골프가..

유머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