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엄마' 한 동네 남녀 10여 명이 강원도로 1박 2일 관광을 갔다. 낮에 별안간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서 비를 피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각자 뿔뿔이 흩어졌다. 저녁 때까지 계속 비는 쏟아지고 김씨는 일행을 찾아서 헤매다가 같은 일행 중에 옆집 순자엄마를 만났다.! 순자엄마도 일행을 찾아 빗속을 헤매는 중이었다. 둘이서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모텔에 들어갔다. 김씨가 순자엄마에게 말했다. "우리 둘이 만났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맙시다. 둘이 모텔방에 같이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 큰일나요. 절대 비밀로 합시다. 알았지요?" "알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한 방에 같이 자긴하지만 절대 이상한 짓은 안하기로 약속해요." "알았어요. 걱정말고 잡시다!" 그렇지만 남녀가 방에 같이 누웠있는데 잠이 올 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