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6

일인장락(一忍長樂)

일인장락(一忍長樂)한 번 참으면 오랫동안 즐겁다.옛날, 성격이 급한 장사꾼(상인)이 먼~ 곳으로 행상을 나갔다가몇 일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스님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두 사람은 날이 저물어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스님이"내가 평생 살아가는데 교훈이 될 말을 전해줄 테니 귀담아들어 보세요." 한다."사람은 누구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는데 그때 잠시 앞으로 세 걸음, 뒤로 세 걸음을 반복해 걸어 보세요."라고 했다.장사꾼은 별로 특별한 법문도 아니라 생각하며 밤중에 집에 도착하여 싸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 앞에 웬 남자의 흰 고무신이 아내의 신발옆에 나란히 놓여있었다.불길한 예감이 들어 손가락에 침을 발라 문구멍을 뚫고 들여다보니 아내가 머리를 빡빡 깎은 젊은 스님을 꼭 껴안..

좋은글 2024.04.27

불치하문(不恥下問)

불치하문(不恥下問)'아랫사람에게 물어도 부끄럽지 않다.' 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물어본다.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내 자신'' 입니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 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습니다.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합니다.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모든 것..

좋은글 2024.04.27

이번 총선이 마지막 선거일 수도

이번 총선이 마지막 선거일 수도".월간조선 편집장의 충격 칼럼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박 전 대통령만 '외과 수술적 타격(surgical strike)'으로 권좌에서 끌어내리면 대한민국은 아무일 없었다는 것처럼 다시 정상적인 헌정(憲政)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생각한 자가 있었다면, 그는 틀림없이 대한민국의 '이념적 내전' 상황에 대해 무식한 자였을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 탄핵이 이루어지면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이념적 내전'을 치르고 있고 휴전선 위에 북한공산집단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이 임기 중에 쫓겨나면 이는 '혁명적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다.아니나 다를까? 박근혜 탄핵으로 대통령 자리를 줍다시피 가져간 문재인 정권은 '촛불혁명'을 내세웠다. 국무총리는 ..

정치사회 2024.04.27

이번 실패는

이번 실패는이번 실패는  악랄한좌파의 선동과 국민의 어라석음이다나쁜 놈은 다됬다 양문석 ,김준혁, 정청래,최민희 ,고민정,  김헌 ,서영교 ,이재명 ,박성준 ,박지원 , 등등 돼지 똥개 국민이여너눈 너가  찔러 피눈물 나리라하느님이  어디밌노 추미애 , 전현희 , 이언주 ,못된 년이 다 되었으니 이 나라는 이제 망하는  구나  젊은이여 우리는 살만큼  살았다너의들은 우리의  피나는 노력끝에 잘살았지만 너의들 눈을 너의들이 찔러 피눈물  날것을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좌파언론 신나겠지 그러나 공산화가 되면너의들을 먼저 총살시킬 것이다아아 드디어 공든 탑은  무너지고나라는 망했다어디에가서 하소연 해야하나온 세상이. 빨갱이들이요이기 주의와 저질 쳐먹는것 밬에모르는 국민  호남과 호남 출신 좌빨들철부지 젊은이 ,전..

정치사회 2024.04.27

百日紅(배롱나무)

百日紅(배롱나무)      먼 옛날 어느 바닷가 어촌 앞의 섬에 머리 3개가 달린 이무기가 살고 있었는데그 어촌에서는 그 섬의 이무기에게 매년 처녀를 제물로 바치지 아니 하면 이무기가 어민들에게 큰 화를 입게 한다는 것이다  어느 해 이무기에게 제물로 바치게 될처녀가 선정되었는데그 처녀를 사모하던 청년이 그 녀를 구하기 위하여처녀 대신에 처녀의 옷을 입고제단 앞에 앉아 이무기가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 때 이무기가 나타나자 그 청년은잽싸게 칼을 뽑아 이무기의 머리 두개를 잘랐으나 나머지 한개의 머리는 자르지 못한채 이무기는 섬으로 도망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처녀가 기뻐하며저는 제물로 바처져 죽을 목숨이었는데 저를 이렇게 살려 주셨으니 저는 이제 낭군님의 여인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청..

좋은글 2024.04.27

일편단심

일편단심이나라 위정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성삼문은 단종 복위에 앞장섰으나 발각돼 39세를 마지막으로 처형됐다.  성삼문이 거사실패로 잡혀 고문을 받을 때 세조가 묻는다.거취를 분명히 하라고...  그러자 성삼문은"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라고 답해버린다.  세조는 죽기를 각오한 성삼문의 의지를 알게 됐다.또 세조가 성삼문을 직접 심문할 때도 끝내 왕이라 부르지 않고 나으리 라고 불렀다.  세조가 다시 묻는다.네가 나를 나으리라고 하니 그럼 내가 준 녹봉(급여)은 왜 먹었느냐?”  그러자 성삼문은“상왕(단종)이 계시는데 어찌 내가 나으리의 신하인가?당신이 준 녹은 하나도 먹지 않았으니내 집을 수색해 보라고"했다.  세조가 명하여 집..

정치사회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