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숙의 노래에 얽힌 기막힌 사연 1960년도 어려운 그시절,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난 동숙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채, 서울에 올라와 구로공단 가발공장에 다니고 있었다. 월급은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기고. 시골 부모님에게 모두 내려 보냈다. 동생들 학비와 가사에 보탬이 되라고. 그러기를 십여년, 가난했던 시골집 생활이 나아졌다. 문득 자신을 돌아 보았으나,그녀는 이미 서른이 가까운 노처녀 나이로 지나간 세월이 너무도 아쉬웠다 자신을 위해 투자 하기로 결심한 그는 검정고시 준비를 한다. 대학에 들어가 글을 쓰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종로에 있는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여 중학교 졸업 자격을 얻는다. 그러든 그에게 변화가 생겨,학원의 총각 선생님을 사모하게 된다. 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