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369

도방고리(道傍苦李)

도방고리(道傍苦李)  길가에 있는 쓴 자두 열매, 남에게 버림받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 [길 도(辶/9) 곁 방(亻/10) 쓸 고(艹/5) 오얏 리(木/3)]  金(김)씨 다음으로 많은 大姓(대성) 李(이)씨의 훈음인 오얏은 털 없이 매끈한 과일 자두의 옛말이다.   자주색 복숭아 紫桃(자도)에서 변한 말로 시큼한데다 달콤하여 옛 성어에 많이 등장할 만큼 대접을 받았다.   오얏나무 아래선 갓을 고쳐 매지 않아야 한다는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재주나 풍모가뛰어난 문하생이 많은 것은 桃李滿天下(도리만천하) 등으로 모두 아끼거나 귀한 과일이었다.  이렇게 누구나 좋아하는 오얏이라도 여기저기 지천으로 널려 있으면 눈길을 끌지 못한다.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가(道傍)의 오얏나무 열매가 쓰다(苦李)는 말은 ..

고사성어 2024.04.26

대분망천(戴盆望天)

대분망천(戴盆望天) 물동이를 이고서 하늘을 바라보지 못한다,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하기 어렵다.[일 대(戈/13) 동이 분(皿/4) 바랄 망(月/7) 하늘 천(大/1)]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할 때 一人二役(일인이역), 또는 一身兩役(일신양역)이란 말을 쓴다. 게임이나 음악 연주에서의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같이 능력이 있는 사람은 한꺼번에 두 가지 일보다 더 많은 일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할 수 없는 것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戴盆) 하늘을바라보는(望天) 일이다.  머리에 물동이를 얹고서 하늘을 바라볼 수는 없고 억지로 보려다가는 물이 와르르 쏟아진다. 두 가지를 잘한다는 사람도 한 가지가 더 뛰어날 것이며 욕심내어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다간 되레 망칠 ..

고사성어 2024.04.26

국생(麴生)

국생(麴生) 술의 다른 이름[누룩 국(麥/8) 날 생(生/0)]  술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제아무리 斗酒不辭(두주불사)하는 사람이라도 나중에는 취한다. 양을 적당히 조절할 줄만 알면 심신에 도움을 줘 百藥之長(백약지장)이라고 떠받든다. 애주가들이 주로 내세우는 말이지만 옛날 중국 前漢(전한) 때의 東方朔(동방삭)부터 근심을 없애는 데는 술보다 나은것이 없다고 했으니 역사도 오래다.  歸去來辭(귀거래사)의 시인 陶淵明(도연명)도 온갖 시름을 잊게 해 준다고 忘憂物(망우물)이라 표현했다. 그렇더라도 음주는 일시적인 자살이라고 표현한 사람도 있고 보면 어디까지나 지나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술을 달리 麴生(국생)이라고도 부른다. 술은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학자나 학생을 뜻하는 生(생)을 붙..

고사성어 2024.04.26

만리장성(萬里長城)

만리장성(萬里長城)중국 북쪽 변경의 성, 넘지 못할 장벽, 남녀 간의 정분 [일만 만(艹/9) 마을 리(里/0) 긴 장(長/0) 재 성(土/7)]  아주 긴 사물의 대명사 萬里長城(만리장성)은 달나라에서도 보인다는 중국 북쪽 지역의 성을 먼저 떠올린다.   秦始皇(진시황)때 변경을 방위하기 위해 완성했다는 이 성이 2700km에 달한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여기에서 나와 우리 일상에서 여러 의미로 다양하게 응용된다.   서로 넘나들지 못하게 막는 긴 장벽이나 또는 창창한 앞날을 비유적으로 이르고, ‘하룻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는 속담은 남녀가 잠깐 사귀더라도 깊은 정을 쌓을 수 있다는 뜻으로 잘 알려져 있다.  情人(정인) 끼리의 사랑에까지 쓰이게 됐더라도 유래는 물론 司馬遷(사마천)의 ‘史記..

고사성어 2024.04.26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곧 일어나 꿈을 향해힘차게 달려갈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외로워도그 마음의 사랑으로곧 많은 사람들로부터사랑을 받게 될테니까요.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그 마음의 진실로 곧 모든 사람들이그를 신뢰하게 될테니까요.   그 손길이 부지런한 사람은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힘들어 보여도그 성실함으로 곧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될테니까요.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초라하고 부족한 것 같아도그의 겸손이 곧 그를 높여귀한 사람이 되게 할테니까요.   늘..

좋은글 2024.04.24

<격문>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판 사판, 최후통첩이다!  자유 대한민국 주인인 국민은 대통령에게 명령한다.  우리 우파국민 과반수 이상은 부정선거 당해서 질줄 뻔히 알고 있었으므로 달라진 것은 없다.  이제 우리 국민은 국민저항권만이 살길이다!  우리가 8년동안 종중 중북 주사파들과 목숨걸고 싸워 왔다.  우리 우파 국민은 부정선거 척결하라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그러나 윤석열대통령은 부정선거 척결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 명령을 무시했다.  그렇게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부르짓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과반수가 강력하게 호소하면서 부정선거 시스템을 바로잡아서 22대 총선해 달라고 그렇게 울부짖었는데도 외면하고 무시하였다.  지난 10년 동안에 걸쳐서 이번4..

정치사회 2024.04.24

뉴스 대하기가 두려움을 넘어 짜증 스럽다.

솔직히 뉴스 대하기가 두려움을 넘어 짜증 스럽다.도둑놈들에게 금뺏지상납하는 자칭 잘난 시민들, 따라서 채상병, 김건희, 이태원 특검등을 유행가 가사처럼 읖조리는 **들, 인플레이션 심화로 허리가 휘는 서민경제, 민생회복 지원금(1인당25만원 소요예산 약13조)명목을 빚내어(한국은행 돈 찍어) 현금 살포 해야 한다는 포플리즘, 즉 끊는기름에 물 붓는 격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이 아니라 민생회복지연금이 될것이라는 어느 경제학자의 일갈이 메아리 처럼 힘 없이 사라진다. 의료현안의 갈등 등등^^참으로 얼룩진 이야기들 뿐이다. 오르지 지금의 정부가 말아 먹어야 또 다른 **들이 정권을 잡는다는 이분법적 논리 이외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나도 작정 했다. 사는 동안 잘먹고 잘 살자..

정치사회 2024.04.24

그게 바로 프레임이란 것이다.

그게 바로 프레임이란 것이다.고집불통에 정실인사에 ​명품핸드백 덥석 받고 ​주가조작에 ​대파 실언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보수는 그런 얘기하면 안 된다. ​그게 바로 프레임이란 것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보수 대통령도 이 프레임을 피하지 못했다.  반일주의자 이승만은 친일파에 사사오입개헌 독재자가 됐고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는 다까끼 마사오에 유신독재자가 됐고  ​올림픽유치하고 국격을 높인 전두환은 국민을 죽인 살인광이 됐고  국민이 뽑은 첫 대통령 노태우는 돈에 환장한 전두환 시다바리가 됐고  ​샐러리맨 성공신화 이명박은 BBK주가조작범에 부패한 정치인이 됐으며  애국보수의 상징 박근혜는 최순실의 아바타가 됐다.  ​앞으로 보수진영에서 그 어떤 대통령이 나와도 역대 최악..

정치사회 2024.04.24

삶이 힘들 때는 다산 정약용에게 배운다.

삶이 힘들 때는 다산 정약용에게 배운다.1.  인생이 힘들다고 하지마라.  다산은 경상도 포항 장기와  전라도 강진에서 18년 동안  삶과 죽음이 오가는  유배지에서 살았다. 2.  공부가 어렵다고 하지마라.  한생에 500권의 책을 읽기도 어려운데  다산은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3.  사람을 사귀는데 나이를 묻지마라. 다산은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  초의선사와 학문의 친구가 되었다.4.  성공에 집착하지마라.  다산은 벼슬길에 있던 때보다도  벼슬에서 멀어졌을 때 큰 이룸이 있었다.  인생의 깨달음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크게 배운다. 5.  사람을  의심하지도 말고 너무 믿지도 마라.  다산은 같은 조정에서 국사를  논하던 사람들에 의해 유배되었다.  6.  전문성이 없다는 말을 ..

좋은글 2024.04.24

막걸리와 멸치

막걸리와 멸치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비가 반갑게 내리는 날은 막걸리 한 잔에 회포를 풀기 딱 좋은 날이다.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갓 나온 파전에 막걸리를 걸치는 것만큼이나 운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막걸리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이다.예전에는 발효 기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아끼려고 업체들이 막걸리에 화학물질인 카바이드를 넣는 꼼수를 부리곤 했다.이에 사람들은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 숙취와 두통을 호소했다.  요즘에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장수막걸리 흰색 뚜껑은 국내산 백미,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다.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6가지를 소개한다.술자리에서 막걸리를 마..

건강관련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