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463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한 의사가 응급 수술을 위한 긴급 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사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 마자 달려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

감동글 2023.08.17

어머니의 마지막 기도

어머니의 마지막 기도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에 보낸 어머니가 아들의 전사 통지서를 받고 비탄에 잠겼다.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고 애끓는 기도를 드렸다. "제발 아들을 5분만 만나게 해주세요. 단 5분만..."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천사가 말했다. ‘아들을 5분동안 만나게 해주겠다 그러면 아들의 언제 모습을 보고 싶으냐? 어머니의 품에서 재롱을 피우던 시간인가?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모습인가? 아니면 학교에서 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인가?’ 어머니는 한 참을 생각한뒤 천사에게 말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질러 제게 용서을 빌던 모습입니다. 아들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제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슬픔으로 가슴이 미워 집니다." 어머니는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자녀에게 많..

감동글 2023.08.17

한 가정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면서

한 가정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 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날이면 사위와 딸이 픽업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감동글 2023.08.17

당신이 바로 행운입니다

당신이 바로 행운입니다 수많은 세잎 클로버속에, 잘 보이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네잎 클로버, 그 신기한 네잎 클로버를 보기 위하여 고개를 숙였던 나폴레옹이 총알을 피할 수 있어, 행운이였다 하여, 네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랍니다~ 행운이라는 네잎 클로버도 좋지만.. 혹, 그거 아세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이란거... 수많은 행복 속에 빛나는 행운도 숨어 있는 거랍니다,^^ '행복'이 있어야 '행운'도 빛이 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각 네잎 모두 좋은 뜻의 말이 있어요~ 첫번째 잎에는 희망, 두번째 잎에는 사랑, 세번째 잎에는 행복,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 잎에는 행운, 앞에 세가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지만, 행운은 어쩌다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말 그대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

감동글 2023.08.17

독서에 빠진 소년

독서에 빠진 소년 한 소년이 황소 등에 책을 가득 싣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실학 4대가로 불리는 이서구가 그곳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10여 일이 지나서 일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번의 그 소년을 또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황소 등에 책을 잔뜩 실은 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서구는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전에도 황소 등에 책을 싣고 가는 것을 보았는데 오늘도 이렇게 많은 책을 싣고 가는 걸 보니 너는 책은 읽지 않고 실고만 다니는 게냐?” 그러자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소인은 집에 있는 책을 다 읽어서 외갓집에서 책을 빌려다 보고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제가 읽은 책을 보시고 물어보시면 되지 않습니까?” 황소 등에 실려 있는 책을 본 이서구는 깜짝 놀랐습니다. 유교 ..

감동글 2023.08.16

어느 빵장수의 이야기

어느 빵장수의 이야기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공급해 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까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버터를 저울로 일일이 달아 보았는데, 예측대로 정량 미달 이었습니다. 화가난 빵장수는 버터를 납품하는 농부에게 변상할 것을 요구하고 법정에 고발했습니다. 이 재판을 맡은 재판관은 체포된 농부의 진술을 듣고 놀랐습니다. 버터를 공급했던 가난한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빵장수가 만들어 놓은 1파운드짜리 빵의 무게에 맞추어서 버터를 자르고 포장해 납품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그 빵장수가 이익을 더 남기기 위해 자신의 1파운드짜리 빵의 규격을 조금 줄이고 양을 줄였던 ..

감동글 2023.08.15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모난 밥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그립다 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달이 뜨면 피어나는 달맞이 꽃처럼 어머니의 두레밥상은 어미니가 피우시는 사랑의 꽃밭 내 꽃밭에 앉은 사람 누군들 귀하지 않겠느냐 식구들 모이는 날이면 언제나 펼치시는 두레밥상 둥글게 둥글게 제비새끼처럼 앉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숟가락 높이들고 골고루 나누시는 고기반찬 착하게 받아먹고 싶다. 세상의 밥상은 이전투구의 아수라장 한 끼 밥을 먹기 위해, 우리는 이미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짐승으로 변해 버렸다 밥상에서 밀리면 벼랑으로 밀리는 정글의 법칙 속에서 나는 오랫동안 하이에나처럼 떠돌았다 짐승처럼 썩은 고기를 먹기도 하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의 밥상을 엎어버렸을 때도 있었다. 이제는 돌아..

감동글 2023.08.15

죽음, 삶을 가르치다

죽음, 삶을 가르치다 티베트 명상법에 관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도 세상에 이런 제도가 있다니, 호기심에 유튜브 채널을 뒤져 관련자료 몇 개를 찾아보았다. 그 중, 1997년 KBS에서 방영했던 《일처다부제의 전통, 인도 록파족》은 내게 낯선 문화에 대한 생경함을 안겨 주었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자동차로 꼬박 나흘을 달려 찾아간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자동차 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해발5,360m의 타그랑고개. 지대가 너무높아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갈색의 민둥산이 아득하게 이어졌다. 산소가 적어 보통 사람은 숨쉬기조차 힘든 언덕 너머엔 2,000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록파족이 살고 있다. 구름마저도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지 못해 거의 비가..

감동글 2023.08.15

노무현의 미국방문시 일화

노무현의 미국방문시 일화 노무현 정신이니 김대중 정신이니 하며 아직도 국민들을 선동하고 또 그것에 놀아나는 몰지각하고 한심한 자들이여 아래의 글을 보고 부끄러운 줄 알아라! 노무현이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화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Condoleezza Rice)장관은 흑인 여성인데도 31세에 대학 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천재였다. 노무현은 당당하게 의정부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진 두 여중생 (심미선, 신효순)의 이름을 거론하며, 한국에서는 촛불 시위가 한창이라며 미군의 행동을 강하게 항의했다. 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라이스 장관은 느닷없이 노대통령에게 질문했다. "대통령님은 서해 해전에서 전사한 한국 장병들의 이름을 몇 분이나 아십니까?" 노 대통령이 장병의 이름을 한명도 대지 못하고 우물쭈물..

감동글 2023.08.15

용욱의 일기

용욱의 일기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 학교 3 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아시지요. 한울타리에 55 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2345 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집은 32 호에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 변소를 쓰는데 아침에는 줄을 길게 차례를 기다려야해요. 줄을 설때마다 21호에 사는 순희보기가 부끄러워 못 본척하거나 참았다가 학교 화장실에 가기도 해요. 우리식구는 외할머니와 엄마 여동생 용숙이랑 4 식구가 살아요. 우리방은 할머니 말씀대로 라면 박스만해서 4 식구가 다 같이 잠을 잘수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구로 2 동에 있는 술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오셔요. 할머니는 운이 좋아야 한달에 두번정도 취로 사업장에 가서 일을 ..

감동글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