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418

진정한 우정(友情)

진정한 우정(友情) 만남에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니 진실로 반갑고 헤어짐에 보고픔이 가득하니 한결같은 우애로다. 말로써 상처를 입히지 아니하니 사려 또한 깊고 돌아서서 헐뜯지 아니하니 고맙기 그지 없어라.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아니하니 천심(天心)이 따로 없고 베푸는 일에 이유가 없으니 그 또한 지심(地心) 이로다. 처음과 끝이 같지 아니하면 풀잎 같은 인연에도 바람이 일것이요, 겉과 속이 같지 아니하면 바위 같은 믿음에도 금이 가리라. 모름지기 가다듬고 바로 세우는 일은 평생을 두고도 다 못 하나 사람의 향기만은 간직하고 싶을 때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는 이름, 그 이름만으로도 행복하여라. 새해에는 우리 친구들 건강 복 듬뿍 받기를 소망하며······ 2024년 인생 동행하기를

감동글 2024.01.11

Company 의 뜻

Company 의 뜻 함께 빵을 나누다 1930년대 미국 내 경제공황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 헤맸으나 일자리를 찾기도 힘들었고 가난과 궁핍을 벗어나기도 힘들었습니다. 한 청년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청년의 주머니에는 동전만 남아 있었는데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빵 한 덩어리를 샀지만 이걸 먹고나면 내일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암담한 상황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청년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측은한 마음이 든 청년은 자신이 가진 빵을 반이나 잘라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청년은 노인이 빵을 허겁지겁 먹을 줄 알았는데, 옆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소년에게 받은 빵의 반을 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굶은 듯 마른 구두닦이 소년은 노인과 청년..

감동글 2023.12.28

약속(約束)

약속(約束) 숨을 쉬고 사는 수 많은 동물(動物) 중 인간(人間)만"약속(約束)"을 하고 산다고 합니다. 사람 다음 지능(知能)을 가졌다는 개나 원숭이도 미리 약속 하고 애인(愛人)을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인간(人間)이 사는데 매우 중요(重要)한 두 가지요소(要素)가 있는데"먹는 것(食)"과"믿는것(信) 먹는 것과 믿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重要)할까요? 대부분(大部分)은 식(食)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자(孔子)는 신(信)을 앞 세웠습니다. 믿음이 깨어지면 그 사회(社會)의 근간(根幹)이 흔들립니다. 우리는 약속(約束)을 지키고 세상(世上)을 떠난 한"여가수 (女歌手)"의 이야기를 돌아보면서 믿음의 중요성(重要性)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 애리수"라는 가수(歌手)가 있었습니다. 1928년..

감동글 2023.12.21

자유의 여신상과 쓰레기

자유의 여신상과 쓰레기 오래 전 독일군들이 유대인들을 핍박하던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던 한 유대인이 그의 아들에게 말했다. "지금 우리가 가진 유일한 재산은 바로 지혜란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1 더하기 1 이 2 라고 말할때, 넌 최소한 2 보다 더 큰 숫자를 생각해 내야 한다." 그 후, 나치정권이 수용소에 수감된 모든 유대인들을 독살하려고 했지만, 이 부자는 운 좋게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1946년, 독일 군들의 눈을 피해 두 부자는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으로 건너와서 청동사업을 시작했다.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요즘 청동 1파운드의 가격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냐?" 아들이 대답했다. "35센트에요." "그래, 제대로 알고 있구나. 이 청동 1파운드를 잘만 활용하면 큰..

감동글 2023.12.21

소인배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소인배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작전 문제로 대통령과 참모총장 사이에 의견 대립이 생겼다. 서로가 자기 작전이 낫다고 주장하며 한 치의 양보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링컨이 자기 뜻대로 작전을 강행해 버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작전은 크게 실패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다. 참모총장은 화가 잔뜩 났다. 링컨은 비서를 시켜서 화가 난 참모총장에게 짧은 메모를 보냈다. 그 쪽지에는 'I am sorry.'라고 쓰여져 있었다. 참모총장이 그 메모를 받아 보고는 '이 멍청한 녀석!' 이라고 욕을 해 버렸다. 참모총장의 화가 얼마나 격했는지 알 수 있었다. 비서가 그 소리를 듣고 아주 당황하며 돌아오니 링컨이 물었다. "그래..

감동글 2023.12.20

함세웅 신부가 방울 말할 자격 있나?》方山

함세웅 신부가 방울 말할 자격 있나?方山 함세웅 직업은 천주교 신부다. 아니 사이비 신부다. 천주교 신부들은 예수님을 닮기 위하는 기독교의 목사와 같은 분들이다 그런 분이 하나님을 욕되게하면 그건 혹세무민하는 천한 사이비 일 뿐이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각각의 역할에 맞게 만들었다. 남자는 아이를 낳고 여자는 기 르는 역할을 주었다. 남자에게는 힘을 주었고 여자에게는 머리를 주었다. 옛날에는 힘이 세상을 지배했으나 현 시대는 머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과거는 남자에 의한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여성에 의한 세상이 다. 그런 기본도 모르는 자가 신부 이고 목사라면 자격이 없다. 함세웅 사이비는 추미애 출판기념식에서 '방울 달린 남자가 여성 하나보다 못하다' 했다. 아마도 추가 없는 추미애를 띄우려고 한 말인..

감동글 2023.12.19

최고의 싸움닭은 뽐내지 않는다

최고의 싸움닭은 뽐내지 않는다 위대한 리더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눈초리는 부드럽고,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통제할 줄 알고, 상대방에게 매서운 눈초리나 빛나는 광채를 보여 주지 않더라도 무언가 근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사람이다. 동양에서는 이런 사람을 목계지덕(木鷄之德)을 지녔다고 말한다. 목계는 나무로 만든 닭이란 뜻으로, 나무로 만든 닭처럼 완전히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장자 ‘달생(達生)’편에 나오는 이야기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느 왕이 투계(싸움닭)를 좋아해 기성자(紀渻子)라는 사람에게 최고의 싸움닭을 구해 최고의 투계로 만들도록 훈련을 맡겼다. 맡긴지 열흘이 지나고 나서 왕이 물었다. “닭이 싸우기에 충분한..

감동글 2023.12.11

자식이 뭘까

자식이 뭘까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숨비소리 한 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 곳 없이. '형~ 엄마가 암이래" 지금 이 상태로는 수술도 힘들고 길어봐야 6개월이라며 집에 모셔서 맛있는거나 많이 해드리라고 방금 의사가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럼 간병은 누가 하지" "난 간병 못 해요." "저도 못 해요. 수빈이 학원 여섯 군데 따라 다니는 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판인데, 간병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 "그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건 어때?" "미쳤어 형! 요양병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은 어쩌고?" "어머니 집 있잖아요 그거 팔아서 하면 되겠네요." 이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별이라 말 해주던 내 아들들의 입에서 나온 말을 병실 안에..

감동글 2023.12.10

우리는 무식한 부부

우리는 무식한 부부 내 남편은 건설현장 근로자다. 말로는 다들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엄연히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칭 노가다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를 남편으로 둔 나는 그가 하는 일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고 어쩌다 친정엘 가도 풀이 죽는데, '남들은 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마음에 신축 중인 건설 현장을 보게 되면 걸음을 멈추고, '내 남편도 저렇게 일하겠지' 하는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곤 한다. 며칠 전 남편이 좋아하는 우렁이를 사려고 시장엘 갔다. 우렁이를 사고 막 돌아서려는데 인도네시아에서 온듯한 남자 둘이서 토시를 가르키면서, "이거 얼마예요?" 하고 서투른 우리말로 물어 보는게 아닌가. 아줌마가 천원이라고 답하자 그 두사람은 자기네 말로 뭐라 하면서 고개를..

감동글 2023.12.10

워싱턴의 어머니

워싱턴의 어머니 조지 워싱턴이 대통령이 되고 난 뒤 처음으로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내려갔다. 남들 같으면 집도 깨끗이 개조하고, 크게 잔치를 벌여 환영할 일이었지만, 그의 어머니는 평소와 다름없는 검소한 모습으로 아들을 맞아들였다. 빵가루가 묻은 손을 앞치마로 닦으며, 어머니가 대통령 아들에게 한 첫마디는 이랬다. "아들아, 마침 잘 왔다. 내가 지금 너에게 주려고 맛있는 과자를 만들고 있는 중이란다." 그렇게 아들 손을 한번 잡아본 어머니는 곧장 주방으로 들어갔다. ​ 워싱턴을 따라온 많은 수행원들은 "이분이 정말 대통령의 어머니란 말인가?" 하고 놀랐지만, 정작 워싱턴은 더없이 기쁜 표정으로 일행을 돌아보며 말했다. "여러분, 어머니께서 과자를 만들어 주신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과..

감동글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