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시거(唯才是擧) 오직 재능 있는 인재를 천거하여 뽑다. [오직 유(口/8) 재주 재(手/0) 옳을 시(日/5) 들 거(手/14)] 크거나 작거나 어떤 조직을 운영할 때 가장 중시해야 할 일이 인재등용이다. 유능하고 리더십이 강한 지도자라도 혼자서는 이루지 못하니 도와줄 인재를 찾는다. 어떤 사람을 구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니 그만큼 중요하다고 人事萬事(인사만사)라 했다. 大公無私(대공무사)하게 인품이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찾는 任人唯賢(임인유현)이 바람직하지만 실제는 어렵다. 가까운 사람 임용하는 任人唯親(임인유친)이 많고, 소문만으로 아니면 겉모습만 보는 以言取人(이언취인) 이나 以貌取人(이모취인)이 많아 亡事(망사)가 되는 일이 잦다. 오로지 재능 있는 사람(唯才)을 천거하면 등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