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8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군산대 무역학 이 양승 교수 글 ~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영화를 봤다. 군산엔 상영관이 없어 전주가서 보게 됐다. 그동안 친북좌파가 70여년 세월 동안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어떻게 모함하고 얼마나 집요하게 그리고 악랄하게 거짓말을 퍼트려 왔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니 새삼 충격이었다. 영화는 친북좌파 주도 '이승만 죽이기'에 대한 고발이다. 당신들 아는가? 한국이 얼마나 황당한 나라인지...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건국한 이를 칭송하다 안 되면 과장이라도 조금씩 한다. 한국은? 제 나라 국부를 폄하하고 모함한다. 일부러 좋게 묘사해도 모자랄 판에 거짓말을 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 퍼트리는 나라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바로 친북좌파 멘탈이다... 전주 상영..

정치사회 2024.03.04

부자 나라, 스위스 국민의 위기의식

부자 나라, 스위스 국민의 위기의식 스위스는 1인당 국민 소득이 9만 달러로 전 세계 순위 4위의 부자 나라다. 그런데 이 스위스 국민들은 2016년 6월 5일 전 국민에게 매달 2,500 스위스 프랑(약 300만원) 가량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안을 국민투표에서 77%의 반대로 부결시켰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직업과 수입에 상관없이 무조건 기본소득을 제공해 스위스를 지상 최고의 ‘복지 천국’으로 만들 제도로 기대를 모아왔지만, 증세와 나라 재정 부족 등 기타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는 국민들의 걱정과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의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됐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와 거리가 멀어 놀랍다. 스위스를 여행하다 보면 스위스 중부 알프스 기슭에 위치한 '루체른..

감동글 2024.03.04

사람에 대한 이해

사람에 대한 이해 1759년 조선의 21대 임금 英祖는 66세의 나이에 15세 소녀를 계비로 맞아들이니, 이 여인이 바로 그 유명한 정순왕후다. ​당시 66세면 손자는 물론이고, 증손자도 있을 나이다. 실제로 정순왕후의 아버지 김한구는 37세, 할아버지 김선경은 62세였다. 결혼 당시 물론 두 사람 모두 생존해 있었다. 조선 개국 後 치른 국혼 중에 가장 나이 差가 큰 혼인이었다. ​영조가 후궁 중에서 왕비를 뽑지 않고 굳이 새 왕비를 간택한 이유는 숙종 때 후궁이었던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모함해 왕비자리에 오른 폐해를 우려해서다. ​정순왕후를 간택할 때의 일화.. 세 규수가 최종후보로 남게 되었고, 영조가 친히 물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깊은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고?” 다른 규수들이 "한강입니다", ..

좋은글 2024.03.04

인생 80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인생 80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동부승지(同副承旨) 직(職)에 있다가 삭탈관직(削奪官職)당하고 파주 영봉산 자락으로 낙향한 김정국(1485-1542)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이 최고의 병(病)이고 최대의 불행이라 했다. 1.좋은 음식 먹고도 더 욕심(慾心)내고, 2.좋은 옷 입고도 불평하고, 3.좋은 술 마시고도 욕(辱)하고, 4.서화(書畫)를 즐기면서도 화(火)내고, 5.미녀(美女)를 곁에 두고도 또 탐(貪)내고, 6.곡식(穀食) 쌓아 두고도 불만(不滿)이고, 7.좋은 향(香)맡으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위 일곱 가지를 불평불만(不平不滿), 한탄(恨歎)하니 이를 8부족(八不足)이라 했다. 반면(反面)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다 했는데, ①토란국에 보리밥 먹고,..

좋은글 2024.03.04

민주당의 죄상을 알려라

민주당의 죄상을 알려라 나라빚이 마침내 1,134조 원에 이르렀다. 이제 1분당 1억씩 빚이 늘어나게 되었다. 무심코 보낸 오늘 하루, 나라빚이 1,440억씩 늘어 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1억이란 돈은 서민들에겐 큰돈이다. 한달 백만원씩 저축해도 무려 8년이 걸린다. 그런 돈 1억원이 1분이면 순전히 이자로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라빚 1,134조 원이란,달러로 1조 달러다.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시대 수출1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수출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단 1달러가 아쉬워 머리카락까지 모아서 팔던 우리가 외환보유고가 아니라 빚이 무려 1조 달러가 되었다. ​홍준표는 문재인 통치시대를 아주 간략하게 설명한 바 있다. "우리가 70년 동안 이룩한 것을, 문재인은 단 4년 만에 ..

정치사회 2024.03.04

보 은

보 은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양육하며, 일생을 살아온 90세의 미국 인 할아버지의 이야기 이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 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는데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 전쟁에 파병이 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채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면연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

감동글 2024.03.04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양동이에 '게' 한 마리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여러 마리의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들이 그 '게'를 잡고 끌어내려서 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하는데, 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라고 합니다.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속담 중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크랩 멘탈리티와는 아주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2017년 12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BMW 댈러스 마라톤 대회에서의 일입니다. 여성부 1위로 달리고 있던 뉴욕 정신과 의사인 '첸들러 ..

좋은글 2024.03.04

근주자적(近朱者赤)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 색을 가까이하면 붉어진다, 주위 환경에 쉽게 물이 든다. [가까울 근(辶/4) 붉을 주(木/2) 놈 자(耂/5) 붉을 적(赤/0)] 환경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는 속담은 못난 사람도 그럴듯한 지위만 얻으면 잘난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환경은 힘이 세다. 강남에서 잘 자라던 귤이 강북으로 옮겨져 환경이 바뀌면 보잘것없는 탱자가 된다. 南橘北枳(남귤북지)다. 유교의 亞聖(아성)인 孟子(맹자)도 어머니의 교육환경을 바꾼 孟母三遷(맹모삼천)이 없었으면 평범하게 자랐을 것이다. 이처럼 환경의 중요성을 말하는 무수한 가르침 중에서 일상에 더 가깝게 인용되는 말이 있다.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검어진다는 近墨者黑(근묵자흑)으로 이는 앞서 소개..

고사성어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