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국팽선(治國烹鮮)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간섭 않고 지켜보는 것이 최상 [다스릴 치(氵/5) 나라 국(囗/8) 삶을 팽(灬/7) 고울 선(魚/6)]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어떤가에 따라 백성들은 큰 영향을 받는다. 최상의 정치로 먼저 꼽히는 것이 鼓腹擊壤 (고복격양)이다. 중국 고대 전설상의 성군 堯(요)임금이 미복으로 시정을 살피러 나갔다. 한 노인이 배를 두드리고 땅을 치면서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데 임금이 무슨 소용이랴‘고 노래 불렀다. 다스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필요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간섭을 않으면서 풍요로운 생활을 갖게 해주면 태평성대다. 나라 잘 다스리는 것(治國)을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烹鮮)는 이 성어도 성급히 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